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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10월호] 부산교통공사의 2018시즌 후반기를 되돌아보다

2018.10.31 Hit :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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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와 달랐던 부산교통공사, 아쉬웠던 후반기


본문 사진 1(목포-이다희 기자 사진).JPG


부산교통공사는 전반기 7라운드 강릉전 승리 이후 후반기 25라운드, 15경기 만에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어느 팀보다도 승리가 간절했던 부산이었던 만큼 최근 목포전 승리의 값어치는 크다. 물론, 시즌 전체 성적을 놓고 보았을 때 현재의 결과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전반기보다 더욱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부산의 리그 전반기와 후반기, 달라진 점이 무엇이 있을까?

크게 바라보았을 때, 부산은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변모하고 있었다. 전반기 성적은 13전 1승 2무 10패 8득점 24실점을 기록했다. 부산은 득점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어내지 못했던 것이 승점을 가져가지 못했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했지만, 실점 상황을 본다면 경기가 시작되고 난 직후, 경기가 막바지로 달할 때 실점을 내어주며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 1승 7무 5패 13득점 17실점으로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본문 사진 2(부산-이가람 기자 사진).jpg


첫 번째로 포지션마다 적절한 선수 영입이 있었다. 수비수 장철용, 미드필더 이명건, 공격수 김지훈을 영입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철용은 측면에 위치하며 공수에 있어 상당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크로스와 투지 넘치는 수비를 장철용의 장점이다. 또한, 부산의 단점 중 하나인 체격에서 밀리는 면을 보였는데 체격이 좋은 이명건을 영입함으로 허리 싸움에 힘을 불어넣었고 빌드업 과정에 큰 역할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김지훈은 체격을 활용해 등을 지고 공을 지키며 팀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줬고 많은 득점을 넣어주진 못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리는 능력이 있다.


본문 사진 3(부산-이가람 기자 사진).JPG


두 번째로 황동진 감독 대행의 전술이다. 경기 상황에 따라 포백과 스리백을 유동적으로 전환하며 실점을 줄여나갔고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수비수들의 실수를 유도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때 안수민과 김동훈을 통한 전체적인 경기 조율과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김민준, 박남빈 등이 상대 팀의 골문을 지속해서 노렸다. 또한, 황동진 감독 대행은 경기장 위에서 꾸준히 선수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데 강하다. 특히, 과감한 교체를 통해 승부수를 던져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난 경기도 있었다.


본문 사진 4(부산-이가람 기자 사진).jpg


끝으로 승리에 대한 갈망을 지닌 선수들이다. 전반기 성적이 좋지 않았던 만큼 후반기에 이를 만회하고자 여름 휴식기 동안 구슬땀을 흘렸을 선수들. 후반기에 들어서 FA컵에서 마주쳤던 K리그의 강팀 전북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았던 경기와 승리를 쟁취하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어코 점수를 따라잡았던 경기들인 17라운드 창원 원정, 18라운드 목포전, 22라운드 대전전 등이 있었다. 또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 부산은 25라운드 목포 원정에서 역전승을 차지했고 26라운드 경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지만, 더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제 2018 내셔널리그도 얼마 남지 않아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경기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가득하며 매 경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산의 승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글/기획 = 박준영(부산)

사진 = 이다희(목포), 이가람(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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