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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vs 경주한수원, 내셔널리그 마지막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은?

장영우 2019.11.08 Hit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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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장영우] 10년 만의 정상 등극이냐, 전인미답의 트레블(3관왕)이냐.

 

마지막 90분에 올 시즌 내셔널리그 통합 우승팀과 내셔널리그 역사상 마지막 우승팀의 주인공이 달렸다. 정규리그 1위 강릉시청과 플레이오프(PO) 승자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을 놓고 격돌한다.

 

강릉시청과 경주한수원은 9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019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사흘 전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는 두 팀이 치열한 탐색전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똑같은 무승부이지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선 쪽은 강릉시청이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은 1, 2차전을 치러 승점과 골득실로 승부를 가린다. 동률일 경우에는 정규리그 상위팀에게 어드밴티지를 준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직행한 강릉시청은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다.

 

강릉시청은 올 시즌 안방인 강릉종합운동장에서 1112패로 78.64%의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한다. 비기기만 해도 우승하는 강릉시청이지만 단기전의 특성상 방심은 금물이다. 강릉시청 오세응 감독 역시 내셔널리그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로 유종의 미를 노린다. 1차전에서 침묵한 신영준(15-5도움)과 조우진(13-3도움)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홈에서 안정적인 경기를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1차전에서 경주한수원의 파상공세를 철벽 수비로 막아낸 강릉시청은 안방에서 2009년 이후 10년 만이자, 내셔널리그 마지막 우승 샴페인을 터뜨리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경주한수원은 2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다. 이미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한 경주한수원은 내셔널리그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챔피언결정전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해 트레블(3관왕)을 노린다. 경주한수원이 강릉시청을 꺾고 우승한다면 내셔널리그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의 영예와 함께 2017, 2018, 2019년 통합 3연패로 리그를 마감할 수 있다.

 

경주한수원 서보원 감독 역시 2차전에서 미라클에 도전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3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고 챔피언결정전까지 가을바람을 탄 만큼, 이번에도 극적인 뒤집기 우승으로 챔피언 축포를 터뜨리고자 한다. 1차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거둔 경주한수원 역시 주전 공격진들의 득점력이 살아나야 우승에 다가갈 수 있다.

 

9경기 연속골로 내셔널리그 최다 연속경기 득점 신기록의 사나이 서동현을 중심으로 유지민, 주한성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파괴력이 살아나야 한다. 서보원 감독은 김민규, 김운, 임성택 등 기용 가능한 공격 및 미드필드 자원을 총출동 시킬 예정이다. 비기기만 해도 우승하는 강릉시청의 짠물 쓰리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우승의 열쇠다.

 

한편, 9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릉시청과 경주한수원의 2019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MBC강원영동과 STN스포츠로 생중계되며 네이버, 아프리카TV, 유비스포츠, 유투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2019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강릉시청과 경주한수원. 사진 = 정승화 기자]

 

=장영우(내셔널리그 해설위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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