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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 프리뷰] 대전코레일, 창단 첫 FA컵 결승 새 역사 도전

장영우 2019.10.01 Hit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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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장영우]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이 창단 첫 FA컵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김승희 감독이 이끄는 대전코레일은 2일 오후 7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와 2019 KEB하나은행 FA42차전을 치른다. 대전코레일은 지난달 18일 안방인 대전한밭운동장에서 끝난 4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코레일은 대회 32강에서 울산 현대를 꺾고 16강에 올라 서울이랜드FC를 꺾고 8강에 진출, 강원FC마저 무너뜨리고 4강에 올랐다. 41차전에서도 K리그1 소속 상주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값진 무승부를 따냈다.

 

관건은 체력이다. 대전코레일은 최근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6경기에서 42패의 성적을 거뒀는데, 앞선 3경기에서는 --를 기록했다. FA41차전 직후 가진 23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사흘 뒤 경주한수원과의 24라운드에서는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달 28일 김해시청과 홈경기에서 또 다시 0-3 대패를 당했다. 2주 사이 사흘 간격으로 리그와 FA컵을 병행하며 선수단의 체력이 고갈됐다. 여기에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하는 등 여러마리 토끼몰이를 해야한다.

 

김승희 감독 역시 상주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후회 없는 한 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김 감독은 계속 여러마리 토끼몰이를 해야 할 상황이 됐다육체적인 어려움은 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다. 가용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해 전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 대전코레일은 팀의 전신인 2012년 인천코레일 시절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한 뒤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진출하며 가을의 기적을 연출한 바 있다. 선수단 역시 올 가을 새 기적 달성에 대한 의지로 똘똘 뭉쳐 있다. 41차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뽑은 이근원은 상주가 한 단계 위에 있는 팀이라 속도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경기를 뛰며 땀을 흘리다 보면 어느 시점 같아지는 것 같다전체적인 전력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2차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코레일은 앞선 FA컵 토너먼트 경기에서 프로팀을 상대로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한 주장 김정주를 비롯해 미드필더 이관표, 공격수 조석재, 곽철호 등 기용 가능한 베스트 전력으로 내셔널리그 자존심 세우기에 도전한다.

 

최근 상주의 흐름도 무시할 수 없다. 지난달 29일 서울과 경기에서 류승우와 송시우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류승우는 대전코레일과 41차전에서도 골 맛을 봤었다. 상주는 이번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에 진출한다.

 

이제 대전코레일은 창단 첫 FA컵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지난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대회 4강에 진출한 만큼 당시 울산현대미포조선(해체)이 세운 준우승이라는 내셔널리그 팀 최고성적 경신에 나선다.

 

[2일 상주와 FA4 2차전을 치르는 대전코레일. 사진 = 오지윤 기자]

 

=장영우(내셔널리그 해설위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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