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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강릉시청, 독주끝에 정규리그 1위 확정 - 챔프전 직행!

김익환 2019.09.08 Hit :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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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jpg [내셔널리그 김익환] 여름의 끝자락에서 강릉시청이 내셔널리그의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였다. 


2019 내셔널리그 22라운드 강릉시청과 김해시청의 경기가 펼쳐진 지난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는 많은 팬들이 모였다. 올 시즌 8개의 내셔널리그 팀들 가운데서 승점 51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있었고, 이번 라운드 승리여부에 따라 남은 6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1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기때문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였다. 


오세응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청(이하 강릉)은 이대헌과 이중서, 심광호의 젊은 선수들을 바탕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고, 윤성효 감독의 김해시청(이하 김해)은 안상민과 심제혁이 최전방에서 강릉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볼경합이 이어진 전반 8분 강릉의 첫 슈팅이 나왔다. 중원에서 볼을 받고 빠르게 드리블하며 박스근처까지 침투한 강릉의 심광호는 회심의 왼발슈팅을 날렸으나 빗맞으며 공중으로 날아갔다. 아쉬운 장면이 가시기도 전에 강릉의 선제득점이 터지며 강릉의 팬들은 조기우승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부풀기 시작했다. 전반 11분 침투하던 이중서를 향한 손경환의 스루패스가 정확하게 연결되며 박스 안쪽으로 컷백으로 연결했고, 이를 침투하던 이대헌이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가며 김해의 골망을 흔들었고, 이대헌은 본인의 리그 첫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전반전 계속해서 이중서의 빠른발을 활용한 역습이 김해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전반 19분 수비가담을 위해 내려온 이중서는 중원에서 빠르게 치고나가며 네명의 선수를 제쳤고, 김해의 박스앞에서 최종수비와의 경합까지 이어갔지만 김해의 수비진은 더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해는 수비라인을 정비하여 강릉의 맹공을 막아냈고, 조금씩 정상페이스를 찾아갔다. 전반 42분 이지민의 크로스가 위협적으로 올라오며 황한준이 어렵게 쳐냈고, 박스안에서 이승현이 라인 바깥으로 걷어내며 김해의 코너킥이 이어졌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심제혁이 날카롭게 올렸고, 이를 이다원이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강릉의 골문을 열었다. 


실점 직후인 전반 44분 우측에서 정동철이 상대수비를 흔들며 침투하는 이중서에게 패스했고, 박스 안쪽으로 낮게 크로스를 올린 볼을 이대헌이 받아 마크가 없던 심광호에게 넘겨주며 어렵지않게 왼발슈팅을 가져갔고, 김해의 수비를 맞으며 굴절된 볼은 골라인을 넘으며 강릉이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심광호, 이대헌, 이중서 등 평소와는 다른 선발라인업을 들고나온 오세응감독에게 선수들이 믿음에 대한 보답을 해낸 전반전이었다.


후반전 역시 강릉의 분위기로 이어졌다. 오세응 감독은 이중서와 심광호, 정동철의 빠른발을 이용하며 김해의 수비를 괴롭혔고, 후반 17분 심광호의 돌파, 후반 18분 정동철의 침투와 슈팅 등 정확한 킥을 통한 빠른 공격을 이어나갔고, 김해는 쉽게 공격에 집중하지 못했다. 김재웅과 이후민을 투입하며 경기를 내주지않은 강릉시청의 선수들은 4분의 추가시간이 지나며 주심의 휘슬과 함께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강릉시청은 김해시청을 홈에서 2-1로 꺾으며 올 시즌 김해시청에게 전승을 기록했고, 같은 시각 리그 2위였던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리를 거둔 강릉시청이 잔여경기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강릉은 챔피언결정전 직행티켓을 거머쥐었다. 


22라운드까지 17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54점을 기록한 오세응 감독의 강릉시청은 3년만에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40득점으로 리그 최다득점은 물론 17실점으로 최소실점을 통해 8개팀 중 가장 좋은 공수 밸런스를 갖추며 구도 강릉의 저력을 보여준 오세응 감독은 22라운드를 승리로 자력으로 정규리그 조기우승에 성공했고, 2016년에 이어 다시 한번 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득점

강릉 : 이대헌(전 11분), 심광호(전 44분)

김해 : 이다원(전 43분)

*경고

강릉 :

김해 : 이한빈(전 28분), 하용주(후 47분), 이다원(후 47분)


글 = 내셔널리그 김익환

사진 = 내셔널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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