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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권 결승전] '통산 3회 우승' 경주, 강릉 2-0으로 꺾고 정상 등극

박준영 2019.06.03 Hit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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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제주도 박준영] 6.2(일) 15시, 서귀포에 있는 강창학 주 경기장에서 진행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과 강릉시청(이하 강릉)의 '교보생명 2019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진행됐다.

경주 선발 명단 : 김태홍(이상 GK), 장지성, 김동권, 이우진, 김태봉(이상 DF), 김창대, 조규승, 김민호, 임성택(이상 MF), 김민규, 주한성(이상 FW)
강릉 선발 명단 : 김선우(이상 GK), 유청윤, 김재봉, 곽윤호, 손경환(이상 DF), 이승현, 신영준, 김혜성, 이중서(이상 MF), 김종민, 김재웅(이상 FW)

 경주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반전, 경주는 주요 공격 방향을 강릉의 왼쪽으로 잡아 득점 기회를 잡아내고자 했다. 이에 강릉은 경주의 측면 공격에 맞서 자신들의 진영에서 볼 소유 시간을 늘려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진영으로의 진출을 꾀했다. 강릉은 경주에 공격에 맞서 자신들의 진영에서 밀어내고자 했지만, 경주는 좌우 방향 전환을 통해 강릉을 공략했다. 경주의 공세가 거세지던 전반 16분, 선제골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경주 주한성이 볼을 빼앗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강릉의 수비진을 둔 채 때린 슈팅이 왼쪽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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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한 주한성의 셀레브레이션

 실점 상황 후 강릉도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전체적인 라인을 끌어올려 경주의 수비진을 압박했고 득점에 근접한 상황들을 만들어갔으나 마무리를 짓진 못했다. 반면 강릉의 공세에 맞선 경주는 역습으로 공격에 흐름을 탄 강릉의 기세를 억누르려 했다. 이후 두 팀의 공방전은 전반 추가 시간 2분까지 지속했지만, 추가 득점 상황은 나오지 않았고 경주가 1-0 앞선 채 종료됐다.

 트로피의 주인이 결정되는 운명의 시간은 후반 45분이 남았다. 강릉의 공격으로 시작된 후반전은 경기 재개와 동시에 정호빈(OUT 유청윤)을 투입했다. 강릉은 추격을 위해, 경주는 달아나기 위해 경기는 또다시 두 팀의 공방전으로 들어갔다. 이때 강릉의 주요 공격 방향은 경주의 오른쪽을 파고들었고 경주는 강릉의 왼쪽을 파고들며 맞닿은 라인이 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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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경기의 키를 잡고 있던 두 팀의 측면

 후반 14분, 경주는 윤태수(OUT 임성택)를 투입해 측면에 힘을 실어줬고 경기 내내 양 진영이 격돌하던 중 경주의 측면이 사고를 쳤다. 후반 19분, 김민규가 얻어낸 파울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장지성의 크로스를 조규승이 감각적인 헤더로 추가 골에 성공하며 2-0으로 달아났다.

 득점 상황 후 경주는 후반 22분 서명식(OUT 김창대)를 투입했고, 강릉의 경기 속도를 줄이기 위해 템포를 조절하며 지공 상황을 가져가며 볼 소유 시간을 늘렸다. 반면 강릉은 중앙선에 최종 수비수 두 명만 남긴 채 추격 골을 위한 공격에 나섰다. 좌우 측면을 활용해 크로스를 올려 공격수 김종민의 머리를 노려 득점 기회를 만들거나 세컨드 볼 상황을 만들고자 했다. 

 후반 40분, 강릉은 오창현(OUT 김재웅)을 투입해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으며 상대적으로 공격을 펼치지 못한 경주는 후반 41분, 김운(OUT 주한성)을 투입했다. 남은 시간 갈 길이 바쁜 강릉은 계속해서 경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경주 골키퍼 김태홍의 선방쇼와 수비진에 번번이 가로막혀 다양한 기회를 잡았지만, 결정적인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4분까지 모두 지나며 경주가 강릉에 2-0 승리를 거두며 5년 만에 선수권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 득점

경주 : 주한성(전 16), 조규승(후 19, 장지성)
강릉 : -

* 경고

경주 : 김민규(후 15)
강릉 : 김재웅(전 36), 김재봉(후 46), 오창현(후 48)

결승전 경기가 끝난 후 이후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내역

우승 -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준우승 - 강릉시청

심판상 - 임정수주심, 서영규부심
페어플레이어 선수상 - 이중서(강릉)
수비상 - 김동권(경주)
GK상 - 김태홍(경주)
도움상 - 곽성찬(부산/ 1G 2도움)
득점상 - 김종민(강릉/ 4G 3득점)
지도자상 - 서보원감독(경주), 김인완코치(경주)
최우수선수상 - 이우진(경주)
페어플레이 단체상 - 경주한국수력원자력

글 : 내셔널리그 박준영 기자 (pj083@naver.com)
사진 : 내셔널리그 정지수 기자 (pastele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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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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