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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R] 치열한 빗속 혈투, 경주 - 창원 '무승부'

김상환 2018.10.06 Hit :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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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김상환]  지난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도전, 그 이상의 가치! 218 내셔널리그' 25R 창원시청과 경주한수원의 경기는 2:2로 끝이났다. 악천후 속에서도 양팀은 멋진 골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했다.


현재,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주한수원(이하 경주)은 한건용과 정민우가 득점에 나서며, 주한성이 그 밑을 받치며 경기에 나섰다.
창원시청(이하 창원)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배해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태현찬과 박지민이 공격을 이끌고 골키퍼에는 김형록이 출전했다.


경기 시작 후, 이른 시간에 창원은 큰 위기를 맞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경주 장지성이 올린 공이 골대를 맞고 흐른 것을 창원 수비가 빠르게
걷어내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위기는 사라지지 않았다.

경주는 공격에서는 주한성이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기 위해 노력했고, 후방에서는 김창대가 양쪽으로 크게 벌려주며 분위기를 경주가 이끌어나갔다.


공격을 쉽게 풀어나가지 못한 창원은 측면에서 공격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8분 창원 서준영은 좋은 움직임을 통해 페널티박스까지 공을 운반했지만 마지막, 크로스가 아쉽게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짓궂은 날씨에도, 양팀은 굉장히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는 순간, 경주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창원 박경익이 판단미스로 공을 놓치자, 경주 임성택이 역습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창원 수비진들의 높은 집중력으로 실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또한, 경주는 창원의 측면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정민우가 흘려주고, 한건용이 페널티 중앙에서 슛팅으로 연결했지만, 창원 김형록의 선방에 막혔다. 경주는 아쉬움을, 창원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순간이었다.


창원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배해민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공격을 시도했다. 들어가는 태현찬에게 패스를 시도했지만, 아쉽게 연결되지 않으며 기회가 무산되었다. 기회를 많이 만든 창원이지만 슛팅으로 마무리 짓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다.


양팀 모두에게 득점이 필요한 시간이 다가왔을 때, 결과를 만든 것은 경주였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던 경주는 오른쪽 황지웅이 패스한 공을 정민우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슛팅으로 연결했는데, 그것이 창원 수비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경기 내내 좋은 선방을 보여주던 창원 김형록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주는 선제골에 멈추지 않고, 추가 득점 사냥에 열을 올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한 헤딩슛이 골문 앞에서 창원 김형록이 낚아 채면서 아쉬움을 남기며 추가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창원도 반격에 나섰다. 김형록이 길게 연결해준 공을 배해민이 좋은 패스로 연결했지만, 슛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창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막판 창원 박지민이 헤딩으로 떨어뜨려 준 공이 경주 수비 뒷쪽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 공을 뺏어낸 창원 태현찬은 멋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1: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 경주는 김민호를 불러들이고 조규승을 투입하며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 결과 이른 시간에 경주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장준영이 왼쪽측면에서 건내준 볼을 경주 한건용은 중앙 부근에서 멋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 38초 만에 터진 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게 된 경주였다. 흐름을 탄 경주는 후반 초반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경주 주한성과 한건웅이 계속해서 오른쪽 측면에서 창원을 괴롭히며 창원 수비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비가 그치자 창원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창원은 역습을 통해 경주의 골문을 노리고 있었다. 태현찬과 배해민의 저돌적인 돌파로 슛팅을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 순간, 창원도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창원 박지민이 나가고 나성수를 투입하며 공격력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자, 배해민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양쪽으로 패스를 연결해주며 끝까지 공을 지켜내며 공격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리고 기회가 찾아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경주의 수비가 몸으로 공격수를 막으며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창원은 키커로 배해민이 나서며, 경주 김태홍이 손을 쓸 수 없는 곳으로 슛팅을 연결하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후, 창원은 손기련과 황재현을 투입시키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며 역습을 시도했고, 경주는 장백규와 이관용을 투입시키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창원은 시즌 마지막 볼모산 더비를 위해 김해로 원정경기를 떠나고, 경주는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경기결과]


창원 2 - 2 경주


강릉 2 - 1 대전


글 = 창원 김상환(tkdghks8334@naver.com)
사진 =  정승화(jsh5452@naver.com)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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