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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코레일, 3년 만에 내셔널선수권 정상… 최다우승 영예

장영우 2018.06.13 Hit :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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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장영우] 대전코레일이 3년 만에 내셔널선수권을 품었다.


김승희 감독이 이끄는 대전코레일은 12일 강원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의 2018년 한화생명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2-1로 이겼다. 대전코레일은 2015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전코레일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2승 1패를 기록,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천안시청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전코레일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3번째(2012, 2015, 2018년) 챔피언에 등극하며 지금은 해체된 울산현대미포조선과 함께 대회 최다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통합 챔피언 경주한수원도 2014년 이후 4년 만에 3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전코레일은 2014년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리그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지만 컵대회인 내셔널선수권에서는 꾸준하게 성적을 올렸다. 2015년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준우승을, 지난해에도 4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개막 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명가 재건’을 선언한 대전코레일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마침내 투자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3일 경주한수원과의 조별리그 2차전(1-0 승) 이후 열흘 만에 벌어진 리턴매치, 대전코레일은 전반 21분 권로안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다. 후반 4분에는 설태수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대전코레일은 후반 18분 경주한수원 임성택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 구단주인 오영식 코레일 사장을 포함해 400여명의 응원단 앞에서 우승 세레모니를 했다.


3년 만에 내셔널선수권 정상을 탈환한 김승희 감독은 “경주한수원이 좋은 팀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구단에서 고참 선수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고,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감격스러운 우승"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전코레일의 우승을 이끈 김동민(대전코레일)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3골을 터뜨린 조주영(김해시청)이 득점상을,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설태수(대전코레일)가 도움상을 받았다. 수비상은 김상균, 골키퍼상은 임형근(이상 대전코레일)에게 돌아갔다. 김승희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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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국실업축구연맹은 대회를 개최한 강원도 양구군청에 350만원을 기부했다. (주)신성델타테크(구본상 부사장)과 함께 한골당 5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골 이벤트를 통해 210만원을, 입장 수익을 통해 140만원을 모았다. 입장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민과 소통하기도 했다. 양구군청은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 돈을 전달할 예정이다.


[3년 만에 내셔널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대전코레일. 사진 = 양구 오지윤 기자]


글=장영우(내셔널리그 해설위원)


도전, 그 이상의 가치! 2018 내셔널리그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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