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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결산] ④2017시즌 신선함 불어넣은 새 얼굴은?

장영우 2017.12.15 Hit :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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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올해로 출범 14주년을 맞은 내셔널리그가 1111일 경기를 끝으로 8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내셔널리그는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34기 끝에 창단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7년 내셔널리그를 결산하는 특집 기사 4편을 송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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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장영우]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의 창단 첫 통합우승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2017 내셔널리그에서는 K리그 출신 선수들과 실업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김해시청의 통합 준우승에 한 몫을 담당한 김민준은 내셔널리그 젊은피를 논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수비수다. 부산아이파크에서 김해시청으로 이적한 김민준은 올해 28경기 31도움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전체 등록선수 중 유일하게 정규리그 전경기 풀타임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정규리그 14라운드 대전코레일, 22라운드 창원시청과 홈경기에서는 후반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김민준은 김해시청이 출전한 리그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 올해 새롭게 신설된 내셔널리그 철인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에너자이저로 떠올랐다.

 

K리그 출신 선수들 가운데서는 목포시청의 공격수 김영욱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지난해까지 경남FC에서 뛰다 올해 목포시청으로 1년 임대된 김영욱은 정규리그 27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렸다. 목포시청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내셔널리그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K3리그 어드벤스 포천시민축구단과 FA16강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성남FC8강전에서도 쐐기골을 터뜨리며 상위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입증했다.

 

올해 내셔널리그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 받는 대전코레일의 박진섭도 골 넣는 미드필더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박진섭은 대전코레일 소속 미드필더로 내셔널리그에 데뷔한 첫 해 25경기 출전 11득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진섭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재학 시절이던 지난 1월 대전코레일의 남해 전지훈련캠프에 연습생으로 참가해 최종 입단계약에 성공한 주인공이다. 대학시절 줄곧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대전코레일의 허리진을 든든히 지키며 골 넣는 미드필더, 이른바 미들라이커로 주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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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국수력원자력의 창단 첫 정규리그 1위와 통합 우승을 이끈 미드필더 장백규도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K리그 대구FC, 충주 험멜(해체) 출신의 장백규는 이번 시즌 경주한수원으로 이적해 27경기 115도움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득점 3위와 도움 5위를 기록하며 경주한수원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빠른 발을 자랑한 측면 돌파는 물론, 날카로운 오른발 킥으로 프리킥 득점에 가담하는 등 알토란같은 플레이를 펼쳤다.

 

문성환 SPOTV 해설위원은 장백규는 올해 내셔널리그의 숨은 MVP. 115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빠르게 경주한수원과 내셔널리그에 무대에 적응했다. 본인 역시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한 베테랑들도 있었다. 김창휘(창원시청), 김제환(김해시청), 신은열(대전코레일), 박승민(부산교통공사)은 내셔널리그 통산 15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5년 강릉시청 소속으로 실업축구 무대에 첫 선을 보인 뒤 올해로 내셔널리그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김규태(경주한수원) 역시 올해 정규리그 16경기를 뛰었다. 그는 내셔널리그 통산 261경기 1513도움으로 역대 최다출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돌아온 골잡이김영후(경주한수원) 역시 9년 만에 돌아온 내셔널리그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 부상 등으로 정상적인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9경기 3도움으로 제 몫을 다했다. 특히 챔피언결정전 직행권이 걸린 정규리그 최종전, 강릉시청과의 홈경기에서 득점을 쏘아 올리는 등 서른을 훌쩍 넘은 나이에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며 팀의 첫 통합우승에 이바지했다.

 

[김해시청 수비수 김민준, 경주한수원 미드필더 장백규. (차례대로) 사진 = 최선희 기자]

 

=장영우(내셔널리그 행정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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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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