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포트

[24R 프리뷰] 천안시청까지 합류한 선두싸움의 결말은?

장영우 2017.09.14 Hit : 238

인쇄

17b1c750110be3c3a6587c64d6e41040.jpg


[내셔널리그 장영우] 2017년 내셔널리그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시즌 초부터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이 주도하던 선두싸움에 천안시청이 가세했다. 현재 경주한수원(승점 43·골득실 +16)과 김해시청(승점 43·골득실 +15)이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청(승점 40)이 그 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후반기 선두싸움에 불을 붙인 팀은 천안시청이다. 천안시청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행진(61)을 달리고 있다. 팀 최다 연승인 3연승을 뛰어 넘어 5연승의 가을바람으로 어느덧 선두권을 위협하는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당성증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청은 15일 목포축구센터에서 목포시청과 2017년 내셔널리그 24라운드 방문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목포시청과 세 차례 맞붙어 12패로 열세를 보였던 천안시청은 이번 경기를 제압해야 선두로 뛰어 오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천안시청은 지난 23라운드 김해시청과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던 베테랑 조형익(41도움)192cm 장신 공격수 이관용(52도움)이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어 두 선수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내셔널리그 소속으로 유일하게 FA컵 준결승에 진출한 목포시청은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상황이다. 목포시청은 승점 29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 천안시청(승점 40)11점 뒤진 상황에서 잔여 5경기를 사실상 모두 잡아야 하는 입장이다. 오는 27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 FA4강 단판승부가 예정 돼 있어 일정도 만만치 않다. 김정혁 감독은 24라운드 천안시청, 25라운드 김해시청을 상대로 울산현대 전 맞춤 전술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올 시즌 23경기 10골로 리그 득점 부문 2위에 랭크된 김영욱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23라운드 현재 아슬아슬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경주한수원은 1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창원시청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경주한수원은 직전 라운드 대전코레일전 0-1 패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는 것이 지상과제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선 남은 5경기가 결승전이나 진배없다. 어용국 경주한수원 감독은 장백규, 김정주, 고병욱으로 이어지는 공격 트리오에 베테랑 공격수 김영후 등 기용 가능한 최상의 전력으로 창원시청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주한수원은 올 시즌 창원시청과 3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전승을 거뒀을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12경기 연속 무승(39)라는 역대 최악의 부진에 빠진 창원시청도 최근 가라앉은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정규리그 개인득점 선두 배해민(12)이 경주한수원 골문을 노린다.

 

윤성효 감독의 김해시청 역시 1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릉시청과의 24라운드 승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선두로 치고 나가겠다는 각오다. 선두 경주한수원과 승차 없이 골득실에서 1골 뒤져 있는 김해시청은 3위 천안시청이 3점차로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직전 라운드 천안시청에 1-2 패배를 당했지만 팀 분위기는 여전히 밝다. 특히 올 시즌 안방인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1경기 연속 무패, 단 한 번의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안방 호랑이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승리 기대감이 크다. 올해 강릉시청과 3번 맞붙어 21무를 거둬들였을 정도로 상대전적에서도 앞서 있다. 리그 1위로 챔프전 직행을 노리는 윤성효 감독은 김창대, 곽성욱, 황진산으로 이어지는 막강 미드필드진의 활약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 김민규의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이 승리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강릉시청도 7(승점 19)로 플레이오프행이 좌절됐지만 다음달 예정된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후반기 막판 조직력을 가다듬고 있다. 23라운드 안방에서 부산교통공사를 1-0으로 제압한 터라 분위기도 상승세다. 정규리그 23경기 54도움을 기록 중인 공격수 정동철이 키플레이어로 손꼽힌다. 이미 가을축구가 물 건너간 상황 속에서 강릉시청이 김해시청에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대전월드컵보조구장에서는 대전코레일과 부산교통공사의 시즌 네 번째 철도더비가 펼쳐진다. 4위 대전코레일(승점 33)3위 천안시청(승점 40)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이날 경기가 중요하다. 최근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곽철호-곽래승의 이른바 ·곽 콤비의 공수 활약 속에 에이스 박진섭(9)의 득점까지 더해진다면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직전 라운드 강릉시청에 패한 부산교통공사 역시 전국체전 일정을 앞두고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 경기를 놓칠 수 없다. K리그 챌린지 수원FC 출신의 스트라이커 윤태수가 시즌 5호골을 노린다.


untitled.png

 

[2017년 내셔널리그 후반기 치열한 선두싸움을 전개하고 있는 경주한수원-김해시청(위). 오는 15일 예정된 24라운드 경기 포스터(아래). 사진 = 차례대로 최선희 기자, 신정환 기자]

 

=장영우(내셔널리그 행정지원팀)

 

내셔널리그 랩(nleague.sports-lab.co.kr - 경기영상분석 사이트)

 

함께하는 도전, 하나 되는 승리! 2017 내셔널리그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목록
  • 실시간 경기기록
  • 내셔널 리그 티비
  • 팀기록
  • 심판기록
  • 증명서발급
  • 경기장안내
  • 페이스북
  • 트위터
  • 웹하드
  • 웹하드
  • 카툰
  • 카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