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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경주, 부산에 2-1 승…2연승으로 개막전 설움 설욕

김유미 2017.07.15 Hit :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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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경주 김유미] 경주한수원이 2연승을 기록했다. 리그 4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다.

 

경주는 14일 오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2017 내셔널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산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경주는 8라운드 부산 원정에서 1-0 승리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개막전 홈경기에서 0-1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기억이 있다. 후반기를 앞두고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한 경주는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같은 날 1점 차로 선두를 달리던 김해시청이 창원시청과의 불모산 더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해 경주의 1위 탈환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전반 시작을 알리는 휘슬과 동시에 장순규가 좌측으로 돌파하며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어 두 차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경주의 골문을 위협하며 초반 흐름을 이끌었다.

 

부산의 기선제압은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끝이 났다. 전반 9분 경주가 첫 코너킥 찬스를 살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우측으로 길게 올라온 크로스를 남희철이 받아 패스했고, 중앙의 송원재가 그대로 골문을 흔들었다. 자로 잰 듯 정확한 패스와 슈팅으로 골문 가운데를 노린 골이었다.

 

계속해서 경주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프리킥 상황에서는 위협적인 킥을 선보였고, 전방에서 정기운이 수비진을 뒤흔들며 공간을 만들기 시작했다. 부산은 긴 패스를 통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가솔현과 이우진이라는 벽에 번번이 막혔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뉴페이스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1차 추가등록을 통해 입단한 남희철과 조예찬이 각각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특히 2차 추가등록을 통해 K리그 챌린지 대전시티즌에서 임대 이적한 김정주는 전후방과 좌우를 가리지 않는 돌파 능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거침없는 패스와 슈팅으로 부산의 골문을 조준했다.

 

전반 44분 경주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정기운이 뒤쪽에서 올라온 조예찬의 크로스를 받아 처리하면서 1점을 더 앞서나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산은 전반 내내 고전했던 수비진 교체를 통해 변화를 꾀했다. 김영삼, 이제규가 빠지고, 박승민, 장현우가 교체 투입됐다. 다소 불안했던 풀백이 안정되면서 전반보다 공격력이 상승한 모습이었다.

 

15분을 전후해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경주는 첫 교체로 남희철 대신 김영도를 투입했고, 부산은 마지막 교체로 김진수를 불러들이고 이승엽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부산은 후반 27분 기습적인 슈팅을 때리며 분위기를 살렸다. 3분 뒤에는 윤태수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후 골키퍼 정면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팀의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부산의 추격골 이후 양 팀 모두 추가시간까지 20분 동안 분전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2-1 경주의 승리로 종료됐다.



글=김유미 기자(hero8548@gmail.com)

사진=정승화 기자(jsh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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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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