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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김민규 결승골’ 김해, 맞수 창원 잡고 선두 질주…15G 무패

이원우 2017.07.14 Hit :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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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김민규 ⓒ최선희 기자]


[내셔널리그=창원 이원우]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김해시청(이하 김해)의 무패행진은 지역맞수 창원시청(이하 창원)조차 막을 수 없었다.

 

김해는 14일 저녁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내셔널리그 15라운드에서 홈팀 창원을 2-1로 꺾으며 15경기 무패행진(78)을 내달렸다. 정규리그 25번째 불모산더비에서 승리한 김해는 무패행진과 더불어 경주에 승점 1점 앞서며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창원은 리그 4경기 연속 무승(13)의 수렁에 빠지며 리그 5위로 추락했다. 두 팀은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 7117패로 동률을 이뤘다.

 

김해는 원정경기임에도 시작과 동시에 창원을 몰아붙였다. 효과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나타났다. 김창대는 자신의 첫 슈팅이 골키퍼 박지영의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잡아 곧바로 침착하게 슛을 쏴 창원의 골망을 갈랐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린 김해는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10분 이적생 박병현이 세트피스 기회에서 날카로운 헤더로 창원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2분 뒤 김창대가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키퍼 박지영의 품에 안겼다. 창원은 반격을 노렸지만 최종 수비라인과 3선의 간격이 벌어지며 되레 여러 차례 추가골 기회를 내줬다.

 

가까스로 추가골을 막아낸 창원은 전술을 바꾸었고 전반 18분 태현찬이 PK를 얻어내며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배해민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흐름은 홈팀 창원이 주도했다. 창원은 득점 1, 2위를 달리고 있는 배해민과 이동현을 내세워 역전을 노렸지만 김해는 번번이 반칙으로 공격 흐름을 끊었다. 하지만 경기를 자신들의 흐름으로 가져오는 데는 실패했다. 결국 전반전은 1-1로 마쳤다.

 

김해는 후반전에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수비라인을 높게 형성하며 창원의 역습을 사전에 차단했다. 높은 수비라인 덕분에 더 많은 공격기회를 잡았다. 후반 8분 김창대가 회심의 감아차기 슛을 시도하며 공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하지만 마지막 2%가 부족했다. 이에 윤성효 감독은 가벼운 부상 때문에 벤치에 있었던 지언학을 교체카드로 꺼내들었다. 후반 16분 지언학은 교체 투입과 동시에 창원 수비를 흔들었다. 빠른 스피드와 재치 있는 움직임으로 창원의 수비를 뒤흔들었다. 지언학은 후반 22분 수비수를 앞에 두고 회심의 슛을 시도했지만 슛은 아쉽게 수비수를 맞고 코너 아웃됐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김민규가 헤더 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 내내 고전한 끝에 결국 역전골을 내준 창원은 서둘러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했다. 서로 호흡도 맞지 않아 실수가 잦았다. 오히려 김해가 한 발 더 뛰며 공간을 지배했고 위협적인 기회도 만들어냈다. 역전골을 기록한 김민규는 후반 27분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스텝오버 후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창원은 후반 28분 김슬기가 배해민의 킬러패스를 받아 슛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을 때리며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후에도 창원은 계속해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김해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결국 정규리그 25번째 불모산더비는 김해의 2-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원우 기자(lwo0814@hanmail.net)

사진=최선희 기자(royal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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