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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권 결승] 우승컵 향방 가릴 단기전 경험과 기세

박상호 2017.06.15 Hit :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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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박상호 기자] 마지막 한 경기로 2017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컵 향방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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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막한 '한화생명 2017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마지막 결승전만 앞두고 있다. 창원시청이 경주 한수원에게 1:1 이후 승부차기로 4:2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뒤이어 천안시청이 대전 코레일에게 1:1 무승부 이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며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기업팀들의 승승장구가 결승컵까지 이어진 이전의 선수권대회와 달리 시청팀이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리그 1위 김해와 2위 경주도 나란히 탈락했다. 박항서 창원 신임 감독의 탄탄한 전술과 당성증 천안 감독의 유동적 선수 기용과 변칙 전술이 극대화되며 좋은 성적으로 각각 리그 강호 경주와 대전을 물리쳤다. 


단기전의 경험과 기세가 중요하다. 큰 경기다. 강심장의 유무가 4강부터 주요했다. 두 팀 모두 1:1 무승부로 승리를 결정짓지 못했다. 승부차기까지 갔다. 창원은 잔뼈 굵은 키커들과 승부차기 경험이 많은 김호준 골키퍼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천안 역시 승부차기에서 먼저 실축했지만 8번째 키커까지 가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제 능력을 증명했다. 


4강 단기전부터 필요했던 경험과 기세가 결승전에 더욱 주요해질 전망이다. 천안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했다. 홈에서 열린 천안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구 조화를 이루며 리그에서도 선전했다. 창원은 플레이오프 단골 손님으로 매년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소위 우승 DNA라 부르는 경험은 산전수전 창원보다 천안에게 가깝다. 창원은 2015, 2016 연속 리그 플레이오프에 오른 강자지만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연달아 경주에게 PO에서 패하며 징크스를 겪었다. 반면 천안은 2016 전국체육대회 우승 선수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조이록과 정종희가 우승을 맛봤고 송한복, 이현창 등 팀을 지탱하는 베테랑 리더십 힘도 증명됐다. 


단기전에서 경주만 만나면 무너진 창원이 2017년엔 달라졌다. 숙적 경주를 꺾었다. 선착했다. 이제껏 치룬 단기전과 객관적 지표는 잠시 접어뒀다. 리그를 대표하는 강자로 우뚝서는 발판이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였다. 마찬가지로 천안은 2회 연속 결승 진출해 우승과 준우승한 대전을 꺾었다. 모든 팀이 우승후보가 된 2017 내셔널리그에서 다크호스 증명 위한 첫번째 입증의 자리다. 


비와 무더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양 팀 모두 체력적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 경기에 나설 핵심선수들의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이 16일 결승 전날 15일까지도 이어졌다. 상대 전술에 대응하는 맞춤 대응 전략도 함께 준비했다. 감독의 전술적 능력과 선수단의 기량으로 결승에 오른 두 팀은 마지막 한 경기에 모두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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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경기의 경험이 필요한 만큼 베테랑의 출전 여부도 중요해졌다. 창원은 단단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우승해본 선수가 많지 않다. 대학 시절을 거슬러도 4~5년이 걸리는 선수도 많다. 때문에 기존에 리그에서 출전하지 못했더라도 마지막 한 수를 위해 모든 방법을 고려할 양 팀 감독이다. 


어느때보다 결과 예측이 어려운 2017년의 선수권대회의 마지막이 16일 16시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STN SPORTS와 네이버 생중계된다. 


사진=내셔널리그 이다희 기자



박상호 기자(ds2idx99@daum.net)



내셔널리그 랩(nleague.sports-lab.co.kr - 경기영상분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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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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