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릉시청 오세응 감독, 내셔널리그 ‘마지막’ 최우수 감독 영예

장영우 2019.11.22 Hit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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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장영우] “내셔널리그 마지막 챔피언을 차지한 점이 굉장히 뿌듯하다. 내년 KFA 3부리그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오세응 강릉시청 감독에게는 잊을 수 없는 2019년이 될 것 같다. 오세응 감독은 2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내셔널리그 아듀 어워즈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강릉시청 지휘봉을 잡은 오세응 감독은 5년 만에 내셔널리그 최고 감독으로 우뚝 섰다.


오세응 감독은 올 시즌 강릉시청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정규리그 1위이자 2009년 이후 10년 만에 통합 챔피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강릉시청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 시즌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인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 합계 1승 1무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내셔널리그 최우수감독상을 받은 오세응 감독은 “경주한수원과 챔프전에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라운드 안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살리고, 부정적인 부분은 줄여 나가고자 노력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했다.


강릉시청은 올해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우승팀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오세응 감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셔널리그가 사라진다. 저 역시도 실업축구 무대에서 선수생활을 10여 년 간하며 20여 차례 우승을 경험했었다. 지도자로서 리그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통합 챔피언을 차지해 굉장히 기쁘다. 내년 출범하는 KFA 3부리그에서도 선진화 디비전 시스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백기홍 강릉시청 수석코치는 최우수코치상을 받았다. 백기홍 수석코치는 오세응 감독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코칭스텝과 선수단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때론 호랑이 선생님으로 채찍질하고, 푸근한 축구 선배로 당근을 던지며 강릉시청의 10년 만에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열심히 정말 죽도록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게끔 도와준 제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백기홍 수석코치는 강릉시청의 통합 우승 비결에 대해 “선수들이 올 시즌 그라운드 안에서 같이 즐겨준 것에 대해 고맙고 그것을 운동장에서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이어 “챔프 2차전 때 우리가 보여준 열정과 체력 안배,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너무 기쁘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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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내셔널리그 아듀 어워즈에서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오세응 강릉시청 감독과 백기홍 수석코치. 사진 = 홍은동 하서영 기자]


글=장영우(내셔널리그 해설위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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