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R] 그라운드에 있는 '지금'이 행복한 강릉의 조우진

정지수 2019.03.24 Hit : 120

인쇄

조우진 인터뷰 본문.jpg


[내셔널리그=강릉 정지수] 강릉시청은 지난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개막전에서 천안시청을 상대로 2-0 승리했다. 이날 전반 6분과 후반 18분 연달은 득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된 조우진을 만나봤다. 


"그라운드에서 만나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게 스포츠다.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15년 '임대생'신분으로 울산현대미포조선을 통해 내셔널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조우진은 그해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차지하며 임대생신화를 새로 썼다. 이후 다시 2017년 경주한수원행(15경기 1득점 1도움)을 택했고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소화하던 중 부상을 입어 우승 트로피는 들어 올렸지만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았을 것이다. 지난 시즌에는 재활에 몰두하며 그라운드에 다시 복귀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1년이 넘는 긴 공백을 가진 탓에 경기력이 떨어졌을 것이란 우려와 달리 복귀전부터 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쌓은 조우진이다. 이날은 멀티골까지 넣으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소감을 묻자 "지난 경기(V 김해시청)가 1년 4개월만에 복귀전이었다. 첫 경기는 도움을 할 수 있었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쁘다."라며 복귀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1년 4개월이란 시간은 긴 혼자만의 싸움이었을 것이다. 공백 기간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물었다. "작년 한 해는 재활치료로 근육을 빨리 원상태로 만드는 게 목표였다. 올해 동계훈련부터는 최상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려서 부상당하기 전의 모습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라는 그의 말을 통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시즌이 모두 끝난 후 그의 거취가 이목을 끌었고 결국 강릉으로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강릉에 좋은 기억이 많다. 고등학교를 강릉에서 나왔는데 우승한 기억도 있고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좋은분들이란걸 알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고 "감독, 코치님 모두 체력적인 부분을 먼저 말씀하셨다. 그 후엔 다시 부상을 당하지 않게 컨트롤 해주셨고 그덕에 잘 마무리해서 이렇게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다."라며 시즌 초반 2연승의 비결은 동계훈련과 코치진의 배려에 있다고 알렸다.


동계훈련 기간동안 조용히 시즌을 준비한 강릉의 초반 상승세가 심상치않다. 2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단언하긴 이르지만 승점 6점을 획득해 단독 1위를 수성했다. "올해 시즌 목표는 리그 우승과 챔피언 결정전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전국체전까지 우승하는게 목표다. 세가지를 꼭 하고싶다."는 2019시즌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세가지를 이루게 되면 자연스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팀에 헌신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글=내셔널리그 정지수 (pasteled77@gmail.com)
사진=내셔널리그 하서영 (dreamyminx@naver.com)

        내셔널리그 임재인 ( dbnlim@hanmail.net)   


'새로운 도약, 힘찬 출발!' 2019 내셔널리그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목록
  • 실시간 경기기록
  • 내셔널 리그 티비
  • 팀기록
  • 심판기록
  • 증명서발급
  • 경기장안내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웹하드
  • 웹하드
  • 규정집
  • 가이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