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7R] '천안'만의 축구, 값진 동점골의 오윤석

정지수 2018.08.02 Hit :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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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천안 정지수] 8월의 첫 경기 2018 내셔널리그 17라운드 천안시청과 경주한수원의 경기가 진행된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은 조이록의 극장골로 극적인 승리를 쟁취했다. 천안은 전반 43분 경주 정민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후반 40분까지 득점 소식이 없었지만, 오윤석이 침묵을 깨고 동점골을 넣으며 승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 승리의 숨은 공신 오윤석을 만나봤다.


경기 종료 시간이 다가오고 경주에 승리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오윤석의 득점으로 천안에 한 줄기 희망이 보였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허용했어요. 실수로 실점을 허용해서 많이 기죽었었는데 동점골로 만회해서 기분 좋아요."라고 동점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오윤석은 4년 차 내셔널리거다. 이날 동점골은 내셔널리그 통산 두 번째 골이자 올해 선수권 득점을 제외한 천안에서의 리그 데뷔골이었다. "한 3년 만에 리그에서 골을 넣었어요. 얼떨떨하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운이 좋아서 들어간 것 같아요."라며 승리의 기반을 다져 더욱 값졌던 천안에서의 데뷔골에 대한 기쁨을 내비쳤다. 천안은 후반기 첫 경기였던 목포전 무승부 이후로 3경기 내리 승리로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리그 후반기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쳐서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선수들의 마음이 잘 응집되어서 3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며 3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렸다.


2018 KEB하나은행 FA컵 5라운드에서 천안은 강팀 수원삼성(K리그1)과 맞대결을 펼친다. 상위리그 팀과의 경기는 부담감이 클 것이다.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니까 경기장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천안을 보여주고 싶어요."고 천안만의 축구를 보여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수) FA컵이 끝난 후 11일(토)에는 이번 시즌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김해원정전을 갖는다. 선두경쟁이 한창인 경주, 김해 그리고 천안. 마라톤과 같은 긴 시즌에서 승점 1점은 매우 중요하다. "김해원정도 오늘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포기하지 않는 축구 보여드리도록 할게요."라며 시원한 승리에 대한 각오를 내보였다. 


이날은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7시에도 36도를 웃도는 날씨였다. 또한 2주간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숨가쁜 일정이다.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묻자 "보조제품을 많이 챙겨 먹고 있어요. 또 잠잘 수 있을 때 푹 자면서 휴식도 취하고 그렇게 대비하고 있어요."라고 더운 날씨를 버틸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오윤석의 가장 큰 팬이자 지지자는 가족들이다. 홈경기와 원정경기 그뿐만 아니라 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선수권대회까지 그가 경기장에 나온다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열성적으로 응원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남양주에서 멀리 오세요. 올때마다 감사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가족들이 집에 돌아갈 때 힘이 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뛸 때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며 마지막으로 가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글=내셔널리그 정지수 (pasteled77@gmail.com)
사진=내셔널리그 하서영 (dreamyminx@naver.com)


'도전, 그 이상의 가치!' 2018 내셔널리그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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