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FA컵] "후회 없는 4강 꿈꾼다" 김정혁 감독 위대한 도전

장영우 2017.09.14 Hit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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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장영우] “울산은 너무 멀고 길도 막힌다. 이왕 가는 거 멋지게 다녀오겠다.”

 

‘2017 KEB하나은행 FA’ 4강 조추첨식 및 미디어데이가 열린 13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추첨 결과 첫 순서로 3번공을 뽑은 목포시청은 1번 울산 현대와 만나게 됐다. 내셔널리그 목포시청과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의 4강 맞대결에 성사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내셔널리그 팀으로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해 내셔널리그 돌풍을 이끌고 있는 김정혁 감독은 울산은 너무 멀고 길도 막힌다. 이왕 가는 거 멋지게 다녀오겠다. 거리가 멀다는 것 말고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010년 목포시청 창단 사령탑으로 올해로 8시즌째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정혁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켰다. 대회 16강에서 K3리그 강호 포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꺾었고 8강에서는 K리그 챌린지의 성남FC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김정혁 감독은 4강을 확정지은 뒤 구단주인 박홍률 목포시장을 만났냐는 이재철 대한축구협회 홍보팀 과장의 질문에 시장님께서 많이 바쁘셔서 뵙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 목포시에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고 계신다고 대답했다. 김정혁 감독은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바라는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FA컵 결승에 가면 시장님께서 선수들 연봉을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다. 홈에서 경기를 못해 아쉽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웃었다.

 

울산 현대를 상대로 FA컵 결승 진출을 노리는 김정혁 감독은 개인적으로 김도훈 감독을 좋아한다. 울산에서 초반에 힘들었지만 잘 할 거라 믿었다. 울산이 리그 일정상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도 마찬가지다. 울산이 베스트를 출전시켜주길 바란다며 소위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우리도 베스트를 낼 테니 총력적으로 한 번 붙어보자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맞선 김도훈 울산 감독은 김정혁 감독은 상무 시절 함께 지냈던 훌륭한 선배님이시다. 목포시청을 잘 이끌어오셨고, 어떻게 4강까지 올라왔는지 분석도 많이 했다. 홈경기이기 때문에 우리는 더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당연히 베스트를 내보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FA4강 목포시청-울산전은 오는 927일 오후 7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목포시청은 전남 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일정이 9월로 바뀌었다. 또 다른 4강전인 부산아이파크-수원 삼성전은 102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개최된다.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 4강 대진추첨식 및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정혁 목포시청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장영우(내셔널리그 행정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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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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