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FA컵] "기적은 계속된다" 정훈성의 FA컵 4강 시나리오

장영우 2017.09.14 Hit :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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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장영우] “나를 비롯해 선수들 모두 더 높은 무대로 오르기 위한 기회다.”


13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4강 대진추첨식 및 미디어데이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8강 MOM(경기 최우수선수)으로 선정된 목포시청의 정훈성(23)은 이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트로피와 함께 상금 1백만원을 받은 정훈성은 놀란 표정이 역력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고 차분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목포시청 대표 선수로 마이크를 잡은 정훈성은 “내셔널리그에서는 우리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다. 하지만 FA컵은 방송도 타고 주위에서도 지켜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정훈성은 지난달 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FA컵 8강전에서 전반 2분 만에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 팀의 3-0 완승에 밑돌을 놓으며 대회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목포시청은 올해 FA컵에서 ‘내셔널리그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창원시청을 시작으로 양평FC, 포천시민축구단(이상 K3리그)을 연파했다. 8강전에서도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성남FC를 제압하고 2010년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내셔널리그팀으로는 2008년 고양국민은행(해체) 이후 9년 만의 4강행. 이제 목포시청은 2005년 울산현대미포조선이 세운 FA컵 최고 성적인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이날 대진추첨 결과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의 울산 현대와 결승행을 다투게 된 정훈성은 “나를 비롯해 선수들 모두 더 높은 무대로 오르기 위한 기회”라며 “FA컵 4강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제가 갖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보여줘 이기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미디어데이에 동석한 김정혁 목포시청 감독 역시 울산과 준결승 맞대결에 대해 “이왕 가는 것이니 멋지게 한 번 갔다 오겠다. 거리가 먼 것을 빼고 다른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목포시청-울산현대의 FA컵 4강전은 9월 27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목포시청의 전국체전 참가 때문에 부득이하게 9월로 일정이 변경됐다. 김정혁 감독은 “울산이 베스트로 나왔으면 한다. 우리도 잘 준비해 베스트로 붙겠다. 우리도 일정상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총력적으로 붙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2017 KEB하나은행 FA컵 8강 최우수선수 정훈성.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글=장영우(내셔널리그 행정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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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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