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패배로 선수들이 많은 것을 느껴야" '완패' 성남FC 박경훈 감독

박상호 2017.08.10 Hit :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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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종합운동장=내셔널리그 박상호 기자]  내셔널리그에게 무릎  꿇은 K리그 챌린지는 처참함을 감추지 못했다.

목포시청이 성남FC에게 3득점에 성공하며 2017 KEB 하나은행 FA컵 4강에 진출했다. 압도적인 점수차. 확연히 차이나는 경기력. 모든 게 목포가 앞섰다. 성남에겐 도무지 상위리그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고 목포는 이변 아닌 이변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오랜 팀 미팅 시간을 가지고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성남 박경훈 감독은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한 선수 위주로 진행했다. 생각보다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더 많이 떨어져 있었다. 오늘 뛴 선수들이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아닌데 초반에 너무 쉽게 실점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다급해졌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뒤이어 찬스를 살리지 못한 데 특히 아쉬워했다. 박 감독은 "이른 시점에 실점했지만 얼마든지 득점할 수 있었다. 그걸 못했다. 두 번째 실점 이후 전체적으로 어렵게 경기했다."라고 가장 부족한 부분을 밝혔다.

하부리그에게 당한 일격의 패배보다 확연히 밀린 경기력을 박경훈 감독이 주목했다. 더군다나 후반 초반 퇴장으로 따라갈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쳤다. 박 감독은 "목포시청은 5-4-1로 카운터 어택을 노린다. 상대에게 단순한 공격을 반복 허용했다. 계속 공을 소유하며 상대를 끌어냈어야 했다. 후반 퇴장 역시 전체적으로 우리가 의도한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게 됐다."라고 부진한 경기력을 꼬집었다.

반전의 계기로 삼을 생각이다. 모든 면에서 상대에게 밀렸다. 박 감독은 "오늘 경기가 비록 내셔널리그팀, 그것도 3 : 0 이라는 큰 스코어로 졌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안 된다. 선수들 각자가 잘 느껴야만 한다. 리그에서 나아져야 한다. 패한 건 패한 거다. 선수들이 하나돼 리그에 충실하는 게 중요하다. 최종적으로 클래식에 도달해야 한다. 오늘 경기가 약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경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반성의 메세지를 당부했다. 박 감독은 "패배로 선수들이 많은 것을 느껴야 한다. 감독과 코칭 스태프 모두 마찬가지다."라고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가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박상호 기자(ds2idx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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