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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수원 `Again 2007` , 천안은 3-1 시즌 첫 승!

관리자 2009.05.07 Hit : 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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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수원=김현정 기자] 리그 5라운드 만에 천안시청은 드디어 '첫 승 신고'에 성공했다.


6일 저녁 7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 5라운드 수원시청과 천안시청의 경기에서는 전반 3분 천안 남기일의 골을 시작으로 이응제, 윤원철까지 3골이나 뽑아내며 수원시청에 3-1 소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수원 시청은 4개의 옐로카드와 3개의 레드카드를 받았으며, 천안시청은 2개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인저리타임이 단 1분도 없었던 깨끗한 90분 경기에 무려 9장의 카드가 쏟아져 나온 결과는 이날 경기가 결코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말할 수 있겠다.


3명이나 퇴장당하고, 결국 김창겸 감독의 퇴장까지 이어졌던 수원의 경기 장면들은 2007년 울산 현대미포조선과의 챔피언 결정전과 오버랩되었다. 물론, 수원의 경고와 퇴장인 경기 중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경고를 받아야 하는 부분에서 적용되었다. 하지만, 카드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경기가 과열되며 선수들이 점점 더 과격한 플레이를 펼쳤고 심판은 과열된 경기를 컨트롤 하지 못했다. 거기에 몇 번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수원 종합 운동장을 찾았던 사람들은 인상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이미 불필요한 부분에서 2명이나 퇴장당한 가운데 천안 시청은 2-1로 앞서고 있었으며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천안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었다. 애매한 판정으로 얼룩진 경기는 천안시청의 화끈한 승리도 빛을 바라게 했다.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던 그들의 경기현장을 사진으로 돌아보자.




경기 시작 후 3분 만의 천안 남기일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져나왔다.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한 것이 골문을 가르며 1-0으로 앞서나가는 천안시청이었다.










전반 28분, 윤동민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로 얻어내며 수원에 PK 찬스가 왔다.










전반 29분, 키커로 나선 김한원이 차분히 성공시키며 1-1로 따라붙었다.










전반 40분, 수원의 김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인 채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2분, 남기일의 크로스를 받은 이응제가 골 에어리어 중앙에서 헤딩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잇따라 쏟아지는 카드에 경기는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고, 중원에서 수원 김한원과 천안 윤원철이 맞붙었다. 후반 28분, 김한원은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경고 없이 바로 퇴장을 당했다. 수원의 두 번째 퇴장이었다.




후반 32분, 윤원철에 단독 돌파에 이은 3번째 골 장면, 바로 이 경기에서 가장 논란이 될 만한 부분이었다. 후반 31분에 수원 박정환이 경고를 받으면서 직접 프리킥을 얻었던 천안이었다.


아직 경고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원 대부분의 선수가 그대로 서있었다. 이때 윤원철이 단독돌파 후, 그대로 골인. 심판은 천안의 3번째 골로 인정했다.







후반 38분, 골키퍼까지 교체하는 수원이었다.






양팀의 선수들이 거친 경기를 치르고 있던 가운데 후반 38분 박종찬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격한 플레이가 이어지는데도 수원에만 카드가 쏟아지자, 김창겸 감독이 테크니컬 에어리어를 벗어나 항의했고 주심은 감독의 퇴장을 지시했다.




천안 선수와 충돌로 넘어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수원의 유수현,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쏟아졌던 카드와 빗발쳤던 항의. 많은 시간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인저리타임은 없었다. 심판의 재량에 따른 것이라지만 석연치 않았던 몇몇 장면은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기게 될 것이다.


공정한 판정과 적절한 카드가 보태졌다면 적어도 천안 시청에는 더욱 감격스런 시즌 첫 승이 되었을 것이고 수원 시청에는 판정에 대한 불신으로 남는 경기는 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도 페어플레이 정신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날 한 경기만 뛰고 그만 둘 것은 아니지 않은가? 나만 생각하는 경기가 아닌 모두를 생각하는 '동업자 정신' 또한 되새겨 보게 하는 경기였다.


[내셔널리그 = 수원/김현정 기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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