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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9월호] K리그 & K3의 열정이 만나다

2007.09.13 Hit : 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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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 K3의 열정이 만나다


 



-창원FC의 새로운 얼굴인 조용혁, 라경호 선수


 


후기리그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창원FC 훈련장을 찾았다.



두 팀으로 나누어진 선수들은 실전처럼 연습경기에 임하고 있었다. 진지한 분위기에 끼어들 틈이 없어 잠시 경기를 지켜보다가 쉬는 시간을 이용해 인터뷰를 시작할 수 있었다.


 


새로운 팀에서의 생활은 어떤가?


조용혁 선수: 만족스럽다.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인 것 같다.
라경호 선수: 창원에 온지 5일 됐다(웃음). 적응중이다.


 


다른 선수들과 친해졌나?
조: 선배들보다 후배들이 훨씬 많은데 친해지는 과정이다.
라: 다들 잘해준다.


 


감독님은 어떤가?
라: 아직 겪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조: 박말봉 감독님은 평소에는 부드럽지만 경기장에서는 터프해진다. 아직 어렵다(웃음).


 


이전 소속팀과 리그에 대한 생각은?
라: 아쉽게도 인천Utd.에서는 출장 기회가 많지 않았다. K리그가 많이 발전했지만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 특히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실질적으로 늘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리그의 부단한 변화가 필요하다. 내셔널리그도 마찬가지다.

조: 화성신우전자에서 병역문제를 해결하면서 운동을 계속할 수 있었고, 급여를 받으며 사회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상무나 경찰청처럼 운동선수에게 병역의 의무를 다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였다. 이전 팀에서 전기리그 우승 후 내셔널리그로 왔는데 K3도 생각보다 열기가 높아 이대로 간다면 승격제도 가능할 것 같다.


 



-다른 리그에서 왔지만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가장 자신 있는 플레이는 무엇인가?
조: 수비상황에서 측면보다 중앙이 잘 맞고, 헤딩이 자신 있다.
라: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라서 좋은 패스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징크스 같은 것이 있나?
라: 딱히 없다.
조: 경기직전 화장실에 꼭 간다(웃음).


 


팬들을 위해 별명과 취미를 공개한다면?
라: (머뭇거리며) 너구리다(웃음). 쉬는 시간에 당구나 PC게임을 즐긴다.
조: 나도 당구를 좋아한다. 별명은 없다(웃음).


 


앞으로의 목표나 도전하고 싶은 게 있나?
조: K3에서 내셔널리그로 왔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 다음은 K리그가 목표다.
라: 창원FC에서 열심히 뛰다가 다시 한번 K리그에 도전하고 싶다!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한마디 한다면?
라: 요즘 어머니께서 아프신데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다. 부모님께 매일 속 썩여서 죄송스럽고 더 잘해드리고 싶다.
조: 여자친구가 서울에 있는데 자주 못 봐서 힘들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더 좋은 모습으로 잘해주고 싶다.


 


창원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 창원에서 2개월째 보내고 있는데, 후기리그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라: 그라운드에 서면 최선을 다하겠다.


 


신입선수이고 훈련 중에 시간을 냈기 때문에 다소 긴장한 상태로 인터뷰에 임했던 조용혁, 라경호 선수. 방금 흘린 땀이 선수와 유니폼을 한몸처럼 밀착시켜 새옷이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았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후기리그는 이제 시작이므로 또 마주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땀 흘려 노력한 만큼 두선수가 목표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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