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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6월호] 2009 내셔널리그 전기 중간 분석

2009.06.15 Hit : 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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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중간 결산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가 3주간의 휴식기를 갖는다. 양구에서 열리는 200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로 인하여 내셔널리그는 6월 19일에 다시 재개된다.


리그는 3주간의 휴식기를 갖지만, 내셔널리그 각 구단은 선수권대회 참가로 더 바쁜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올시즌 많은 변화를 가져온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중간 결산.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고, 6월 1일부터 개막하는 선수권대회와 남은 전기리그의 향후 판도를 살펴본다.


1. 전통강호의 부진
- 2006년 우승팀 고양국민은행과 2007-2008 우승팀 울산현대미포조선의 부진이 가장 크게 눈에 뛴다. 많은 전력보강을 한 두 팀이지만, 현재 고양은 3승 2무 4패 승점 11점으로 9위에 랭크되어있고, 울산은 1승 2무 6패로 리그 13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중 울산은 7라운드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다가, 9라운드에서야 겨우 1승을 거두며 어려운 전기리그의 중간을 결산하였다. 최순호 감독의 강원FC로 사령탑 이동과 애제자 김영후, 안성남, 김봉겸, 유현의 이적은 2008년 전력의 절반 이상의 손실로 나타나게 되었다. 특히 ‘괴물’ 김영후의 빈자리는 9경기 총 8골로 경기당 평균득점 0.88점이라는 저조한 공격력을 남기고 있다.


2. 전력의 평준화
 - 전체적인 리그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 되었다. 절대강호가 사라졌다. 현재 1위 강릉(승점 18점)과 7위 인천(승점 15점)과의 승점차이는 불과 3점차이다. 1경기 결과에 따라 1위부터 7위까지의 순위가 크게 뒤바뀔수 있다. 각 팀들간의 경쟁으로 인하여 한치앞도 전망하기 힘든 2009 내셔널리그 전기리그이다.


3. 예상하지 못했던 이변
- 하위팀들의 깜짝 승리가 많았던 전기리그이다. 만년 하위팀 홍천은 부산원정에서 승리를 거뒀고, 예산은 강릉, 울산에 승리를 거두고 수원, 인천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팀 최다 4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현재 승점 9점으로 리그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외에도 리그 개막전 전력이 중간 이하로 평가되었던 인천코레일은 특급신인 허신영과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개막 후 계속 선두를 지켰고, 9라운드 종료 현재 승점 15점으로 1위 강릉(승점18점)에 승점 3점차로 뒤지며 리그 7위에 랭크되며, 2009 내셔널리그 전기리그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4. 포스트 ‘괴물’ 김영후는 누구?
- 2008년 내셔널리그에서 울산 김영후 선수의 활약은 대단했다. 한경기 7골 최다골, 리그 30골 득점왕, 8경기 연속골등 내셔널리그가 낳은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한 후 강원FC로 드래프트를 통해 이적하였다. 김영후 선수의 뒤를 잇는 2009 내셔널리그 전기 스타로는 인천 코레일의 특급신인 허신영 선수를 꼽을수 있다. 청주대를 졸업한 1년차 신인으로 현재 5득점으로 득점 3위에 랭크되어 있다. 4월 MVP를 수상하였고, 시즌초반 득점 선수로 달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7라운드 이후 주춤하며 득점 3위에 올라와 있다. 이 외에도 부산교통공사 이용승 선수는 득점 7득점으로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이 선수는 2007-2008 시즌 경남FC 총 40경기 출전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프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 부산교통공사에서  좋을 활약을 보이고 있다.


5.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우승 행방은 어디로...?
- 2009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우승을 위한 경쟁이 선수권대회 이후 더욱 더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선수권대회는 12일간 단기간에 펼쳐지는 대회로 많은 체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대회이기에, 상위 팀들은 선수권대회에 더 치중할 것인지, 아니면 남은 전기리그에 집중을 해서 우승을 위한 경쟁에 참여할 것인지에 정확한 방향을 갖고 남은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1위 강릉(18점)부터 7위 인천(15점)과의 경기는 1경기로 뒤집어 질수 있는 승점 차이이며, 선수권대회 이후 남은 4경기가 상위권 팀들끼리 맞대결이 많이 남아있다. 그래서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전기리그 우승을 위한 불꽃튀는 각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6. 풍성한 골잔치의 내셔널리그
- 9R 총 63경기에 173골이 터져 경기당 2.74골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축구로의 거듭 발전하고 있다. 구단별로 보면, 리그 2위 수원이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17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였고, 홍천은 7골로 가장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리그 1위 강릉부터 8위 대전까지 모두 14 ~ 17득점을 보이며, 전력평준화의 모습을 득점력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7. 개인순위의 향방은?
- 2008년 울산 ‘괴물’ 김영후 선수는 30득점으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당당히 K리그로 입성하였다. 2009년도 득점 순위 경쟁은 부산 이용승(7득점) ‘탕아’ 창원 이길용(6득점), ‘특급신인’ 인천 허신영(5득점)으로 비슷한 순위경쟁을 보이고 있다. 도움순위에서도 내셔널리그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대전 김정겸(4개)선수가 1위, ‘박사님’ 천안 남기일(3개)선수 외 다수의 선수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8. 선수권대회가 미치는 전기리그 우승 판도는?
- 올인이냐? 포기냐? 선수권대회가 전기리그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이상고온현상으로 무더위를 이어가는 날씨에, 2일 간격으로 1경기씩 치러야 하는 체력적인 부담을 갖어야 했던 선수들과 이를 적당히 활용해야 하는 코칭스탭들의 고뇌... 어쩌면, 선수권대회는 전기리그 중하위권 팀에서 우승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하며, 고양 KB가 사상 처음으로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내셔널리그 명예기자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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