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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2월호] 새얼소 - 인천 코레일 손대성

2010.02.12 Hit : 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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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cm와 188cm.. 농구로 보면 가드와 센터포지션의 키인 것도 같고, 어찌 보면 여자와 남자의 키같이도 하다. 하지만 이키의 주인공은 바로 인천코레일과 고양KB국민은행의 공격수를 맡고 있는 손대성과 이완희의 키이다. 같은 포지션이지만 키부터 모든 것들이 서로 다르지만 축구를 사랑하고 이번시즌에 대한 자신감만을 닮은 그들. 이 선수들이야말로 이번시즌 주목해야 다크호스가 아닌가 싶다.


인천/손대성
-자기소개/플레이의 장단점
저는 손대성이라고 해요. 이번에 관동대를 졸업했고 포지션은 공격수입니다. 컴퓨터와 노래불는 걸 좋아하는 24살의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 이예요. 우선 전 키는 작은 편이지만 다부지고 다른 선수들보다 발이나 스피드 면이 빠른 것 같아요 그리고 사석에서는 안 그런데 그라운드 나서면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편이예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남들은 제가 큰 선수를 두고도 등들 지면서 볼을 잘 몬다고 하드라고요(웃음)


-대학 때의 손대성
많이 뛰고 볼도 많이 넣는 선수였어요. 4학년 때는 우리학년이 23명으로 시작해서 저까지 3명만 남았었어요. 여기에 주장까지 역임해서 그런지 심리적 부담도 많았는데 후배들이 절 믿고 잘 따라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근데 여기 들어와서는 막내니깐 대학 때와는 다른 마인드로 임하니 힘들진 않은 것 같아요


-인천에 오게 된 계기
현재 소속은 강원FC예요. 강원FC에서 인천코레일로 임대해 왔어요(2009드래p 프트 당시 강원FC에 번외로 지명)처음에는 속상했는데 여기서 1년 열심히 노력하고 실력도 많이 늘려서 1년 뒤 다시 강원에 간다면 떳떳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꺼예요. 어머님도 인천에 임대되었다고 했을 때 속상해하셨는데 어머님도 저도 저의 부족한 점을 알고 현실을 적응을 하니깐 어머님께서 다치지만 말고 크게 성공하기보다는 자기할일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라고 옆에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인천 말고도 다른 팀들의 제의가 있었는데 제가 인천에 오겠다고 했어요. 대학교 동계훈련때 인천과 연습게임도 많이 했었는데 그때부터 인천의 팀 스타일도 마음에 들고 주위에서도 인천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인천에 들어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다시 한 번 축구를 배우고 싶어서 들어왔어요.


-대학 때 보았던 내셔널리그
대학교 2학년 때까지는 내셔널리그조차도 너무 높아보여서 내가 저릴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했어요. 대학교1학년 때 운동을 그만둬서 대회를 한 개도 출전 못하고, 2학년 때 다시 축구를 시작했는데 그때 내셔널리그를 목표로 삼고 열심히 운동했어요. 지금도 내셔널리그 선수가 되었지만 현재도 내셔널리그가 쉬운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직접 경험한 내셔널리그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프로랑 기량차이도 별루 안 나고 모든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체계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내셔널리그에 오게 되서 영광이다. 인천에 들어와서도 내가 느꼈던 것보다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고 느꼈어요.


-내셔널리그VS프로
제가 내셔널리그에 뛰고있어서가 아니라 큰 차이는 없다고 봐요. 프로는 최고의 조건에서 열심히 뛰고, 내셔널리그는 열약한 환경이지만 그 속에서 열심히 뛰는 것 같아요. 막상 보면 차이가 안 나지만 가장 큰 차이는 선수들의 실력이 아닌 환경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인 것 같아요. 더불어 FA컵에서 강원FC를 꼭 만나서 저의 모든 기량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웃음).


-축구를 하면서 힘들었던 일/기뻤던 일
가장 힘들었던 적은 고3시절 이예요. 고3 막바지에 대학에 갈 곳이 없어서 운동을 그만두겠다고 생각을 하며 집에서 쉬고 있었어요. 오라는 지방 대학들은 있었지만 등록금과 회비를 다 내야해서 부담이 됐었거든요. 그때 마침 관동대에 테스트를 보게 되었고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었죠. 근데 그때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반면 기뻤던 적은 흔히들 사람들에게 내가 축구를 한다고 하면 남들은 키가 작은데 어떻게 축구를 하냐고 했지만 2학년 첫 대회때 6년 동안 저희학교가 4강에 못 올라갔었는데 제가 8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저희학교가 4강에 올라갔을 때가 가장 기뻤어요.


-적응&인천의 공격진
적응은 많이 했어요. 형들과 나이차이가 얼마 안 나서 그런지 의사소통도 잘되고 대화도 많이 나누는 편이예요. 오히려 형들이 저희를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인천의 공격진은 정말 골 결정력도 좋고 잘해요. 밖에서 봐도 좋은 장면과 개인능력들이 출중하죠. 감독님께서도 아직 부족한 저에게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와 공격수가 갖추어야 할 것들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 편이예요.


-주전경쟁
부담보다는 기대가 더욱 되요. 형들과 경쟁하고 경기를 뛰면서 형들의 장점을 배우고 싶어요. 무엇보다 자신 있어요.(웃음) 만약 경기를 뛴다면 덕중이형과 강현이형의 플레이가 저랑 잘 맞을 것 같아요. 덕중이형은 같은 대학에 있어서 대학4년 동안같이 운동했기에 잘 맞을 것 같고, 강현이 형은 초등학교를 같은 지역을 나와서 어릴 적 우상이기도 했어요. 2명의 형들 말고도 인천의 모든 형들이 대단해서 같이 그라운드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영광 이예요


-프로의 꿈
목표는 당연히 프로에 가는 거예요. 내셔널리그에서 많이 배워 강원FC와 같은 멋진 프로팀에 갈꺼예요. 프로에 가서 프로선수들과 같은 그라운드에서 같이 뛰며 그 사람들의 능력을 느끼고 배우고 싶어요. 하지만 그것보다 내셔널리그에서 열심히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먼저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올해 저의 목표는 물론 리그우승과 FA컵 4강에 합류하는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득점왕도 노려보고 십구요. 자신은 있어요. 많은 내셔널리그 팬들과 인천코레일 팬들에게 1년 동안 인천의 선수로서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열심히 뛰고 또 뛸 테니 많이들 응원와주시고 내셔널리그 그리고 인천 많이 사랑해주세요


글=이세나 기자
사진=이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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