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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2월호] 내셔널리그엔 뭔가 특별한게 있다?

2010.02.12 Hit : 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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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2010 내셔널리그 관중유치를 위한 5가지 제안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하루 다가오기 때문이다." _링컨


 내셔널리그도 마찬가지입니다. 2010시즌 개막이라는 '미래'가 좋은 것은 오는 3월 27일(금) 예정된 시즌 개막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리그 경기가 없는 비시즌 기간은 지루하고 따분하기 그지 없습니다.
 매주 토요일 찾던 경기장을 갈 수 없고 내셔널리그 연맹 웹사이트에 올라오는 명예기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기사도 볼수 없어서입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이름하여 2010년 내셔널리그 주요 구단에 바란다.
 보다 관중 유치에 도움이 될 만한 팁 몇가지를 제안합니다. N-ZINE 2월호 편집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기사.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기자 주)


1.고양 - 김연아와 함께하는 내셔널리그
 
 경기도 고양시가 연고지인 고양 국민은행의 모기업은 KB국민은행입니다. KB국민은행은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를 후원한 최초의 기업이기도 합니다. 지난 200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 후 당시 고교생이던 김연아 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KB국민은행은 현재까지 김연아를 자사 광고모델로 내세워 '김연아=KB국민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죠.


 만약 내년 시즌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고양 국민은행의 안방 경기를 단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출석률 100%를 기록하는 팬들에게 김연아 선수의 그랑프리 티켓을 증정하는 건 어떨까요? 2등에게는 김연아 전신 브로마이드 증정, 3등에게는 국민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계좌를 이체 할 때 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줍시다.


 기자는 자신합니다. 이 세 가지 이벤트를 고양 국민은행 구단에서 진행한다면 고양 종합운동장은 지난해 관중에 두 배, 아니 그보다 더 많은 관중들이 들어차 국민은행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고, 김연아 선수와 관련된 상품을 증정하는 '홈경기 100% 출석'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고양 종합운동장은 문전성시를 이룰 거라고.
 
2.인천 - 코레일 무료이용권 제공



 고양에 김연아가 있다면 인천에는 코레일이 있습니다. 인천 코레일에 홈경기 100% 출석시 코레일 1주일 무료 이용권 증정을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이 제안을 받아들여 '1주일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면 많은 관중을 유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코레일 무료이용권을 내셔널리그 원정을 갈 때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과 예산이 예산 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 날, 용산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예산까지 가는 것입니다.(무궁화호 말고 꼭 새마을호를 이용하는 센스!) 대전, 부산, 창원까지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야말로 일석이조 아닐까요.


 구단 입장에서는 많은 관중들이 경기를 즐겨서 좋고 관중들은 100% 홈 경기 출석시 코레일 1주일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이벤트는 없을 듯 합니다. 물론 '너무 관중 몰이를 의식한 이벤트냐?'라고 볼수도 있지만, 90분 내내 경기장을 누비는 22명 선수들에게 스탠드를 가득 메운 관중들의 함성은 정말 돈으로도 살 수 없을 만큼 소중한 힘이 되니까요.


3.안산 - 태국 전지훈련 동행 혜택



 안산 할렐루야 홈 경기를 모두 관전한 관중들께 안산 할렐루야와 함께하는 태국 전지훈련 동행 혜택을 주는 건 어떨까요? 안산 할렐루야 이영무 단장님께서는 매년 선수단을 이끌고 '불교의 땅' 태국을 찾아 전지훈련은 물론, 축구 내적인 활동과 선교 활동을 병행하기로 유명합니다. 1년 동안 안산 할렐루야를 열렬히 응원한 팬을 선정해, 안산 할렐루야와 함께 태국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안산 할렐루야가 어디서 자고 어떤 음식을 먹으며 어느곳에서 어떻게 훈련하는지, 직접 체험하는 거죠. 안산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지 않으신가요?


4.노원 - 험멜 축구용품 증정



 내셔널리그에서 '노원'하면 '험멜'이 떠오르는 이유는, 서울 노원구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팀 이름이 노원 험멜이기 때문일 겁니다. 험멜은 덴마크의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hummel과 라이센스를 체결, 199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바 있습니다. 덴마크 본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감각의 디자인, 고품질로 국내 스포츠인들에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1999년 실업축구단을 창단해 국내 실업축구 발전과 더불어, 스포츠 용품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노원 험멜의 홈 경기에 100% 출석한 팬들에게는 약 30만원 상당의 험멜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실제로 험멜사는 내셔널리그 공인구인 'Hummel Airpos 5'를 후원하고 있으며, 기자는 지난 2008년 10월 28일 파주 NFC에서 열린 '제3회 내셔널리그 기자단 초청 친선축구대회'에서 빨래줄 같은 35m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라 베스트골을 수상, 선물로 내셔널리그 공인구를 받기도 했습니다.


 평소 아마추어 축구선수로 활동하는 기자는 한동안 내셔널리그 공인구에 푹 빠져 이 공으로만 축구를 했을 정도입니다. 노원 홈경기를 한 경기도 빠짐없이 지켜본 관중들께 축구용품을 증정하면, 최고급의 축구 용품을 통해 직접 축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평소 좋아하는 선수들이 착용하는 험멜 유니폼을 입고 험멜 공을 차는 것만큼 뜻깊은 일이 또 있을까요?


5.대전 -전기요금 감면



 새해 봄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지만,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로 전기 난방용품을 사용한 가정에서 많은 전기요금 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있지 않으신지요?
 내셔널리그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의 모기업인 한수원에 부탁드립니다. 대전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밭 운동장을 100% 출석하는 팬들께 전기요금 3개월 감면 혜택을 제공할 것을 말입니다. 그렇다고 전기요금 벌기 위해 억지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팬들 모두 대전 경기를 즐기는 응원자 아닐까요?
 구단에서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것입니다. 1년 전기요금도 아닌 단 3개월 입니다. 연고지 팬을 위해 그 정도 이벤트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대전 구단은 경기장에 팬들이 많아 찾아와 마음이 훈훈해질 거고, 대전 팬들은 대전 구단이 제공한 전기요금으로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해 질거라 자신합니다.


글=장영우 기자
사진=김현정 기자,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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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준 2010.02.15

    험멜은 연고이전할때마다 새로운 연고지에 공짜로 집을 마련해 주는것도 굉장히 좋을거 같네요
  • 안광식 2010.03.02

    시청구단은 시청나름의 혜택이 있을텐데... 암튼 대전, 전기요금감면 좋은듯~ 만약 한다면 시티즌보다 한수원 팬이 될지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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