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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공사 창단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관리자 2008.06.22 Hit : 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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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공사 창단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강릉시청(강릉)도 김해시청(김해)도 아니였다. 부산교통공사(부산)가 강릉시청에 1:0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정했다. 21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리그 12라운드에서 부산이 물고 물리던 추격전을 마무리하며 창단 3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며 명실상부 내셔널리그 명문팀으로 다시 거듭나게 되었다.



 


부산의 ‘럭키가이’ 김기범



이 날 경기의 득점은 이재영과 김도용이 합작해서 만들어냈지만 경기의 지배자는 ‘럭키가이이’ 김기범이 였다. 김기범은 경기초반 백중세를 유지하던 양팀의 팽팽한 경기력을 전반16분 위협적인 프리킥 슈팅 한방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이후에도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며 한차례 코너킥이 골대를 맞추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며 베테랑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뚫을테면 뚫어라’ 거친 수비수 이건필 뒷문을 굳게 잠그다.




이 날 경기는 비슷한 스타일의 팀이 만났기 때문에 특히 수비에서의 실수 한번은 바로 골로 연결 될 수 있을 만큼 수비의 중요성은 컸다고 볼 수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빛을 발한 것은 부산교통공사 이건필의 ‘찰거머리 수비’ 였다. 팀 동료들 사이에서도 ‘깡패축구’라는 조금은 불량스런 이미지를 가질 정도로 경기장에서 상대 공격수를 가만히 두지 않는 그의 수비앞에 강릉시청 공격수들은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답답해 했고 부산은 뒷문을 굳게 잠궈내며 1:0의 리드를 유지했다.



 


‘이렇게 질순 없다’ 해결사 김민구의 등장으로 후반 빛을 본 강릉의 공격



사진제공 김현정기자 지난 천안 전 김민구의 득점 후 세레머니 상황



이날 경기가 일방적인 부산의 공세 속에 이루어진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후반 15분 팀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구가 투입, 후반종료 직전까지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강릉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났다. 특히 김민구는 교체 투입과 동시에 골대를 살짝 빗겨 나가는 헤딩슛을 시도하며 부산 선수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후반 25분에는 단독찬스를 만들어내며 감각적인 디딤 발 슛팅까지 시도했으나 아쉽게 뜨고 말았다. 강릉의 패배로 빛은 바랬지만 김민구의 존재감을 부산 팬들에게 각인시키며 자칫 무기력하게 질 뻔했던 경기에 강릉의 저력을 알렸다.



 


울산미포조선의 5-1대승 남은경기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부산교통공사



이날 승점 1점차로 부산의 뒤를 바짝 쫓고 있던 김해가 울산에게 5-1대패를 당하며 부산교통공사는 남은 경기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선수들은 내색하지 않으려는 듯 담담했지만 눈빛만큼은 그들이 이루어낸 성과에 대한 기쁨이 가득했다.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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