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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20, 리그 5위' 대전 한수원, 'PO행 어려워'

관리자 2008.10.26 Hit : 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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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 인천 김상교 기자] “4강 플레이오프행은 어렵다고 봐야죠. 우선 지난 경기 아쉽게 김해시청에 졌기 때문이고, 만약 마지막 경기를 이긴다고 가정했을 때 승점 23점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종우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감독의 말이었다.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5일(토) 15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인천 코레일(이하 코레일)을 상대로 한 후기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를 2-1로 승리하며 4강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게 됐다.




전반 39분 김정겸의 왼발크로스에 이은 박영근의 헤딩골로 선제골을 넣은 한수원은 후반 7분 행운의 골을 추가했다. 스리톱의 포워드로 선발출전한 이수민이 상대 수비가 아크 부근에서 걷어낸 볼이 동료선수 몸에 맞고 굴절돼 흐르자 손쉽게 잡아내 골을 뽑아낸 것.




코레일은 추가골을 허용하고 2분만인 후반 9분 박용환이 날카롭게 스루패스한 볼을 이영복이 받아내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고 만회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분명 한수원보다 득점 기회가 더 많았던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코레일은 동점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경기종료 후 “사실 오늘 경기는 내용상 졌다”는 말로 운을 땐 배종우 감독은 “골키퍼인 강성일 선수의 선방이 많았고 전체적으로 운이 따랐던 경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상대에 따라 다른 전술을 구사한다’고 밝힌 바 있는 배종우 감독은 “코레일의 4-4-2 포메이션에 대항해 우리는 3-4-3을 주 포메이션으로 맞섰으며 이는 공수의 균형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골을 기록한 박영근, 이수민의 활약 외에 프리롤적인 성향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조선우와 수비수이면서 공격에 적극 가담하는 ‘리베로’ 조남현의 보이지 않는 활약이 돋보였다‘는 말을 건네자 배종우 감독은 “조선우는 볼 소유능력이 좋은 선수이고, 조남현은 열심히 그리고 많이 뛰는 선수”라며 “물론 단점도 있지만 두 선수 모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는 답을 내놨다.




끝으로 배종우 감독은 “내셔널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붙어있었지만 시즌 막바지에 체력적인 고갈과 부상의 누적으로 인해 힘든 경기를 치르고 있다”며 “하지만 4강 플레이오프행과 상관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선수들과 약속했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한수원은 리그 순위 또한 7위에서 5위로 껑충 올라섰다. 오는 11월 1일 리그 2위에 랭크돼 있는 강릉시청을 상대로 리그 마지막 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 한수원은 이 경기를 꼭 승리하고 리그 3, 4위 안산 할렐루야-울산 현대미포조선이 모두 패해야만 4강 플레이오프에 임할 수 있다.


 


[인터뷰 중인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배종우 감독. 사진 = 서혜미 기자]




김상교 sei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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