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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겸 감독 "우승요인은 열심히 땀흘린 결과"

관리자 2008.11.01 Hit : 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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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예산, 장영우 기자] 내셔널리그의 절대강자 수원시청이 2년 연속 후기리그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11월의 첫 날 오후 예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KB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13라운드 최종전에서 이영균, 하정헌, 박정헌의 골에 힘입은 수원시청이 한정환이 한 골을 만회한 예산FC를 3-1로 제압했다.




수원시청은 이 날 승리로 11승 1무 1패(승점 34점)를 기록하며 후기리그 정상에 올랐고, 전·후기리그 2위 팀까지 주어지는 4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 시즌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한 수원시청은 오는 8일 오후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전기리그 2위 부산 교통공사와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다툰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김창겸 감독은 “우승 소감을 어떻게 말로 표현 할 수 있는가. 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다짐했다. 수원시청답게 경기하려고 노력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국체전이 끝나고 1무 1패를 기록했다. 그동안 연승무패행진을 이어오다가, 갑자기 비기거나 져서 팀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라고 말한 김창겸 감독은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성실한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2년 연속 후기리그 정상에 오른 김창겸 감독은 우승 소감을 “열심히 땀을 흘린 결과.”라고 표현했다. “11명선수들이 모두 수훈 선수이다.”라고 말한 김창겸 감독은 “주장 이영균과 미드필더 고재효, 박희완이 잘해줬고 후기리그에 들어온 하정헌과 박정환의 활약이 컸다.”라고 전했다.




이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하정헌의 활약을 묻는 질문에 김창겸 감독은 “정헌이가 팀에 적응을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자기 기량을 잘 발휘해줘서 고맙다. 부상을 당한 종찬이도 공백을 잘 메워줬다.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다.”라고 답했다.




수원시청은 지난 12라운드 안산 할렐루야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발목이 잡혀 아쉽게 무패우승에 실패했다. 김창겸 감독은 “너무 넘치는 것은 과유불급이다.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청은 부산 교통공사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다툰다. 김창겸 감독은 “승부를 점칠 수 없지만 당연히 이길 것이다.”라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김창겸 감독은 “똑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정신병자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명언을 인용하며 지금 성적에 그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겸 감독은 올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 4강 플레이오프 제도의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애초부터 플레이오프 제도에 대해 반대한다. PO는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의도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셔널리그는 단일리그로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그런 제도가 정착되지 않아 아쉽다.”라며 전·후기리그 통합 우승에 찬성하는 견해를 드러냈다.




전기리그에서 3위에 그쳤던 수원시청은 후기리그서 놀라운 집중력으로 우승을 거머쥐는 뒷심을 발휘했다. 전기리그보다 후기리그에 강한 팀 페이스를 묻는 질문에 김창겸 감독은 “작년 챔피언결정전에서 좋지 않은 사건으로 출전 선수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운을 뗀 뒤 “시즌 초반 대통령배를 치른 뒤 도민체전·전국체전 예선을 치렀다. 이때 조금 집중력이 흐트러졌다.”라고 답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2년 연속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맞붙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포와 해보고 싶다. 선수들의 높은 동기부여가 필요할 것이다. 이번에는 꼭 이길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창겸 감독은 최근 무릎 연골 부상을 당해 재활훈련 중에 있는 박종찬 선수의 근황에 대해서 “어제 합류한 뒤 오늘 경기에 출전시킬 예정이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본인의 출전의지와 팀의 바람이 맞아떨어지지 않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예산=장영우 기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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