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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카운트 다운 D-5

관리자 2008.11.04 Hit : 4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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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카운트 다운 D-6



<4강팀 전력분석>




[내셔널리그=우인식 기자]강릉시청(이하 강릉)은 내셔널리그 출범 이전만 해도 ‘강호’ 나 ‘명문’ 이라는 칭호가 적절한 팀이였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출범 후에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그저 상위권 팀에만 속해있는 뭔가 약간은 아쉬운 팀으로 내셔널리그 팬들에게 각인되어 있다. 플레이오프 제도가 없던 2007시즌에 전기리그 2위가 최고 성적. 하지만 2008시즌 후기리그에서 막판 무서운 상승세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며 울산 미포조선(이하 울산)과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울산과의 일전에서 전혀 두려움이 없는 선수들과 구단의 팀 분위기는 그야말로 강릉의 최대 이점이다. 나일균 이란 걸출한 지휘자의 지휘 아래 이도권과 김민구, 이정운 등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울산 격파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대 울산전 1승1패



울산 전력 분석 편에도 나왔듯이 올 시즌은 상대전적에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 보면 강릉이 뒤지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나일균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고 김민구는 얼마 전 맹장 수술로 인해 회복시간이 남아있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도권이 팀의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 울산과의 일전에서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강릉에게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어웨이에서 승리했던 경험이 강릉의 심리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4-4-2 또는 4-3-3




강릉은 4-4-2를 사용하고 있다. 4명의 수비수와 2명의 수비형 미들 그리고 양쪽 날개는 매우 공격적인 포워드와 비슷한 역할을 부여한다. 중앙 공격수 2명은 수시로 미드필더까지 내려와 볼을 주고 받는 플레이가 특징적이다. 특히 김민구는 탁월한 신체조건을 이용 볼을 쉽게 빼앗기지 않고 잘 소유하면서 측면으로 침투하는 나일균 과의 콤비 플레이에 능하다. 울산의 공격이 김영후-안성남-정재석으로 통한다면 강릉의 공격은-김민구-이도권-나일균으로 통한다. 이번 경기에는 김민구가 나오지 못 할 것으로 보여 강릉이 4-3-3-을 들고 나올가능성도 있다. 4-3-3은 최근 강릉이 사용하기 시작한 포메이션으로 김민구와 황성주 중 한 명이 나오지 못할 경우 쓰고 있다. 강릉의 플레이 스타일은 울산과 반대로 안정적인 플레이보다는 공격적이고 도전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전 후반 내내 활발하게 움직이며 경기를 이끌어가고 측면 돌파와 중앙돌파를 가리지 않고 기회가 생기면 조금은 무모하다 싶을 만큼 공격에 치중하는 편이다. 하지만 울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박문영 감독은 기존의 공격성향을 자제하고 수비에도 많은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울산을 상대로 전기리그 홈에서 3:1 으로 패했을 때를 되돌아보면 그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양 날의 검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울산과 강릉의 대결은 객관적으로 볼 때 울산의 우세이다. 하지만 최근 울산의 페이스가 그다지 좋지 못했고 또한 최근 광주로의 승격 연고 이전 실패로 선수들이 대거 K-리그 트레프트를 신청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강릉에게는 호재이다. 8일 오후 3시 울산에서 벌어지는 플레이 오프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가? 대답 없는 축구공만이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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