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포트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카운트 다운 D-day

관리자 2008.11.08 Hit : 4409

인쇄


[내셔널리그=우인식기자]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는 2006년 창단한 신생팀이다. 겨우 3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이 번듯하게 내셔널리그 강호로 이름을 날게 되었다. 변변치 못하 선수구성 열악한 구단 환경 속에서 이와 같은 팀으로 성장 한 것 그리고 이와같은 성적은 낸 것은 오늘 벌어지는 플레이오프에서 수원시청(이하 수원)에게 쉽사리 승리를 내줄 팀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4연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않은 듯 보이지만 그것은 오늘의 경기에서 그들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시련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 는 말이 있듯이 오늘 있을 경기에서 부산의 반란을 한번 기대해 볼 만하다.



대 수원전 2전 2패




올 시즌 수원과의 리그 맞대결에서 부산은 두번 모두 졌다. 그것도 경기당 3골을 내주며 참패했다. 한참 페이스가 좋던 전기리그에서 수원에게 3:1로 패하며. 자칫 잘못했으면 플레이오프는 먼나라 이야기가 될 뻔했다. 부산은 홈에서 첫 경기를 패하며 이후 후기리그에서도 3:2로 아쉽게 석패하며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후기리그에서 수원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훌륭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수원시청을 경기내내 힘들게하며 경상도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수원은 후기리그 부산과의 대결에서 비록 승리했지만 홈에서 고전하며 찜찜한 승리를 거두었기에 이번 플레이오프는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 상황. 이러한 우히리그 상황이 경기에 반영될지도 관심거리 중 하나이다.



4-4-2또는 4-3-3




부산은 올 시즌 4-4-2를 기반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종종 4-4-3을 쓰거나 경기 도중 4-4-2에서 4-3-3또는 4-3-3에서 4-4-2로의 전환을 많이 보여주었다. 4-4-2 전형에서는 김진일, 이재영이 투 톱으로 유효진, 이영웅이 양쪽 윙으로 배치되며 4명이 공격을 주도했고 김기범은 공수의 연결을 조성래는 수비 지원을 담당하며 두 명의 중앙 미들이 서로 역할을 분담했다. 수비에서는 김도용이 오버래핑을 많이 시도했고 박준홍 김영삼은 이건필과 함께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4-3-3은 이재영이 부상으로 제외되어 있을 때 김진일 이영웅 유효진으로 이루어진 3톱과 김기범 하태근 조성래의 3명의 미드필더 그리고 4명의 수비로 구성되었다. 이 전형은 타켓 맨 없이 3명의 공격수가 끊임 없이 자리를 바꾸어 가며 공격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김기범이 공격수들의 지원을 맞고 하태근과 조성래가 미드필더에 머무르며 볼을 배급하는 형태가 주를 이루었다. 두가지 모두 장 단점이 있지만 수원시청을 상대로 할 오늘의 경기는 4-3-3전형이 훨씬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수원의 수비수가 대인마크와 공중 장악력이 좋기 때문에 민첩한 공격수들에게 스루패스나 2대 1패스에 의한 공격이 효과를 볼 확률이 많기 때문이다.



‘7전 8기’ 라는 말이 있다. 7번 져도 8번째에는 이긴다는 말이다. 경기는 해봐야 알겠지만 수원의 우세를 이미 인정하는 분위기속에서 그간 수원만 만나면 약해졌던 부산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수원시청이라는 대어를 침몰시키고 챔프전으로 향 할수도 있다. 공을 둥글고 축구는 인생이나 드라마와도 같다고 말하듯이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수원의 예상된 승리냐? 부산의 드라마 같은 승리냐? 는 오늘 오후 3시 경기가 벌어질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wooinsik@freechal.com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목록
  • 실시간 경기기록
  • 내셔널 리그 티비
  • 팀기록
  • 심판기록
  • 증명서발급
  • 경기장안내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웹하드
  • 웹하드
  • 규정집
  • 가이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