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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R]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철도 더비` 부산, 대전 잡고 3연승 질주

박준영 2019.05.05 Hit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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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부산 박준영] 5.4(토) 15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진행된 `새로운 도약 힘찬 출발, 2019 내셔널리그` 9라운드, 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 대전코레일(이하 대전)의 철도 더비에서 부산이 3-0 승리를 거뒀다.

부산 선발 명단 : 홍제만 (이상 GK) 박재성, 오도현, 김성진, 이승민 (이상 DF) 공다휘, 박승욱, 곽성찬, 이강욱 (이상 MF) 박정민, 점보 (이상 FW) 
대전 선발 명단 : 정성욱 (이상 GK) 김태은, 김동민, 황인혁, 장원석 (이상 DF) 정준호, 김정주, 한빛  (이상 MF) 곽철호, 지경득, 권로안 (이상 FW)

 부산 골키퍼 홍제만이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고 대전도 각 포지션별로 선수기용에 변화를 주며 이번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부산의 선축으로 진행돼 시작부터 이승민의 크로스를 받은 부산 점보의 헤더가 골문으로 향했지만, 대전 골키퍼 정성욱에게 가로막혔다. 전반 초반이지만 `철도 더비`답게 두 팀의 몸싸움이 격렬했고 득점을 만들기 위해 상대 진영을 공략해갔다. 이때 부산의 주요 공격 방향은 오른쪽으로, 대전은 중앙 지역에 무게를 두며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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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철도 더비 전반전, 이강욱(부산)과 곽철호(대전)의 경합 상황

 경기가 중반으로 치달을 때까지 홈 팀인 부산의 공격이 계속해서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승민, 이강욱, 곽성찬의 크로스를 통해 문전으로 쇄도하는 점보, 박정민의 헤더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대전 골키퍼와 수비진에 가로막혔다. 또한, 상대적으로 수세에 몰렸던 대전이지만 전반 30분대로 진입하며 공격 전개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대전 권로안, 김정주 등 위협적인 슈팅들이 여러 차례 부산의 골문을 향했지만, 부산 골키퍼 최진백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홍제만의 슈퍼 세이브가 펼쳐졌고, 부산 수비진의 협력수비에 공격이 차단당했다.

 전반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경기는 치열해졌고, 공격을 주고받은 두 팀은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 기회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전 동안 두 팀의 공방전이 끝에 정규 45분이 지나가며 추가 시간 1분이 주어졌지만 별다른 득점 상황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은 대전의 공격으로 시작됐다. 대전이 부산의 진영에서 공격 작업을 시작했지만, 부산 수비의 막히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대전의 공세에 전체적인 라인이 내려섰던 부산은 한 번의 기회로 상황을 반전시켰다. 후반 53분, 박정민이 얻어낸 프리킥을 오도현이 전방으로 롱 볼을 보냈고 이 패스를 박정민의 헤더로 페널티 에어리어 앞으로 볼이 보내졌다. 이 순간 대전 수비수 황인혁의 헤더가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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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두 번째 득점을 합작한 점보와 공다휘

 득점으로 인해 흐름을 가져온 부산이 추가 득점을 위해 공격에 박차를 가했고, 대전도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61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부산 곽성찬이 점보에게 밀어줬고 점보는 크로스를 올려 공다휘의 헤더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실점 상황 후 대전은 권로안을 대신해 이경민을 투입했고 부산은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이강욱을 대신해 조수철을 투입하며 수비적인 안정감을 더했다. 이어서 대전은 곽철호를 빼고 조석재를 투입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후반 71분, 대전이 패널티 에어리어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해 패널티 킥이 선언되며 키커로 나선 점보가 이를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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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한 점보

 대전은 후반 80분 한빛을 빼고 여인혁을 공격수로 투입하며 높이에 힘을 실었고 부산은 승기를 잡은 뒤 곽성찬, 박정민을 대신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김상우, 우담인을 투입했다. 대전은 만회 골을 위해 공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부산의 육탄 방어를 뚫어내지 못했다. 정규 시간이 지나 추가 시간 3분까지 모두 지나며 이번 시즌 두 번째 철도 더비의 승자는 부산이 차지했다.

부산은 5.8(수) 19시 30분, 김해운동장에서 김해시청과의 10라운드가 진행된다.
대전은 5.8(수) 15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의 10라운드가 진행된다.

* 득점
부산 : 공다휘 (후 16, 점보), 점보(후 27, PK)
대전 : 황인혁 (후 9, 자책골)

* 경고
부산 : -
대전 : 정준호 (전 25)

글 = 내셔널리그 박준영 기자 (pj083@naver.com)
사진 = 내셔널리그 이가람 기자 (karam89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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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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