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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경주, 임성택-김창대 연속골로 천안 2-0 제압

정주리 2019.10.31 Hit : 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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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리그=경주 정주리] 먼저 웃은 팀은 경주였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30() 오후 3시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새로운 도약, 힘찬 출발! 2019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이하 천안)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홈 팀 경주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쓰리톱에 임성택, 김민규, 유지민이 나섰고 윤태수, 이현승, 김민호, 장지성이 중원을 담당했다. 박찬용, 서명식, 이우진(c)이 쓰리백을 형성했고 골문은 정규진이 지켰다. 천안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김유성, 허준호가 최전방 투톱을 형성했고 설태수, 금교진(c), 최승호, 고차원이 중원에 섰다. 민훈기, 이용준, 김창훈, 홍승현이 포백에서 호흡을 맞췄고 장대희가 골문을 지켰다.

 

PO1차전 리뷰.jpg

전반전은 홈 팀 경주가 주도권을 잡으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2,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한 설태수는 김유성에게 패스를 줬고 이어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발에 공이 닿지 않으며 천안은 아쉬움을 삼켰다. 경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 서명식이 올려준 공을 임성택이 왼쪽 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박스 안까지 진입했고 지체 없이 슈팅을 했으나 천안 김창훈의 수비에 막히고 장대희 골키퍼가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경주의 공격은 쉴 틈 없이 계속해서 진행됐다. 임성택이 왼쪽 측면에서 윤태수에게 크로스를 올려줬고 김민규에게 다시 패스를 했으나 천안 수비수가 걷어냈다. 경주는 계속해서 맹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12, 유지민의 긴 패스를 오른쪽 측면에 있던 윤태수가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찼지만 슈팅이 천안 수비수의 발에 맞고 나온 공을 윤태수가 이현승에게 밀어줬고 이현승이 크로스를 올렸지만 이용준의 머리에 맞고 뒤로 흘렀다. 다시 한번 더 김민규-이우진-장지성으로 이어진 뒤 슈팅까지 연결됐으나 장대희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경주는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어냈다. 전반 19, 코너킥 상황에서 박찬용이 머리에 갖다 대며 방향을 바꿨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25, 천안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키커로 민훈기가 나섰다. 민훈기가 왼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27, 경주에게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장지성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임성택이 헤더로 처리하고자 했으나 정확도가 떨어지며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천안은 차근차근 공격 기회를 만들어갔다. 설태수-홍승현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금교진으로 이어졌고 왼쪽에서 달려드는 민훈기에게 패스했다. 민훈기는 크로스를 올렸으나 경주 수비진의 발에 걸리며 공격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6, 허준호-설태수-고차원으로 이어지는 패스 이후의 터닝 슈팅은 빗나갔다. 이어서 전반 43,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고차원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향해 허준호가 헤더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외면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또한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치열함이 이어졌다. 천안 당성증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유성을 빼고 박동혁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4, 천안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금교진이 올려준 크로스를 허준호의 헤더가 크게 벗어나며 골문을 외면했다. 이어서 허준호가 따낸 프리킥을 민훈기가 키커로 나서서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으나 정규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13, 고차원이 강력한 슛을 날리며 경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선제골은 경주의 몫이었다. 후반 19, 김창대가 오른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은 윤태수가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임성택이 마무리하며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선제골 이후, 경주 서보원 감독은 에이스 서동현을 투입하며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천안에게 동점골 찬스가 찾아왔다. 후반 26, 경주의 공을 뺏은 허준호는 중앙으로 쇄도 후 왼쪽에 있는 고차원에게 패스를 했다. 공을 소유한 고차원이 머뭇하는 사이에 정규진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첫 득점 이후, 기세가 오른 경주는 쉬지 않고 공격을 몰아친 결과 후반 36, 교체 투입이 적중했다. 교체 투입된 김창대와 서동현 두 선수의 합작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이 만들어졌다. 서동현의 날카로운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창대가 밀어 넣으며 마무리했다. 점수 차가 2점 차로 벌어졌지만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은 식지 않았다. 결국 2점 차 리드를 지킨 경주가 승리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경주는 내달 2()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르기 위해 원정길에 오른다.

 

 

 

 

교체

 

경주 - 12분 김창대 in 이현승 out/19분 서동현 in 김민규 out/43분 황지웅 in 유지민 out

 

천안 - 01분 박동혁 in 김유성 out/31분 송제헌 in 고차원 out

 

 

[경기결과]

 

경주한수원(2) - 임성택(19‘), 김창대(36‘)

 

천안시청(0) -

 

 

= 내셔널리그 정주리 (juriiiii@naver.com)

사진= 내셔널리그 정승화 (jsh5452@naver.com)

 

 

 

새로운 도약, 힘찬 출발! 2019 내셔널리그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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