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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우승’ 강릉시청-‘3연패’ 경주한수원, 최후의 승자는?

장영우 2019.11.05 Hit :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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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장영우] 강릉시청과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2019 내셔널리그의 진정한 주인을 가린다.


강릉시청과 경주한수원은 6일 오후 3시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2019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펼친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홈&어웨이 방식으로 1, 2차전을 치른다. 두 경기 승점, 골득실로 승자를 정하고, 그래도 동률일 때는 정규리그 순위로 우승팀을 가린다.


강릉시청은 올 시즌 초반부터 선두 독주체제를 구축하면서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정규리그 26경기에서 최다득점 1위(50골), 최소실점 1위(26실점)를 기록했을 정도로 공수 밸런스가 탄탄하다. 특히 팀 전체 득점의 56%에 해당하는 28골을 합작한 미드필더 신영준(15골)과 공격수 조우진(13골)이 키플레이어다.


강릉시청은 지난달 26일 대전코레일과의 정규리그 최종전 이후 2주간 경기 공백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최근 정규리그 6경기에서 2승1무3패로 주춤했던 점과 마지막 2경기에서 연패를 당한 것도 아쉬움이다. 하지만 단기전의 특성상 리그 결과는 그야말로 데이터에 불과하다. 이제 강릉시청은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강릉시청 오세응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축구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강릉 홈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경주한수원은 올 시즌 3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경주한수원은 올 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해 극적으로 챔피언십 막차에 탑승해 2위 천안시청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지난달 30일 홈에서 열린 천안시청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임성택, 김창대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따냈고, 2일 원정 2차전에서도 서동현의 2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두며 1, 2차전 합계 4-2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경주한수원은 정규리그 후반기만 뛰면서 9경기 연속골로 내셔널리그 최다경기 연속골 신기록을 세우고, 13경기 15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레인메이커’ 서동현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경주한수원은 서동현을 최전방에 놓고 유지민과 주한성을 좌우 측면에 배치하는 공격 전술로 챔피언결정전 1차전 기선제압에 나선다.


경주한수원은 이미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우승과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낸 바 있어 3년 연속 통합우승으로 전무후무한 트레블(3관왕)로 내셔널리그 마지막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경주한수원 서보원 감독은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챔피언십에 올라 천안시청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챔프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쳐 통합 3연패라는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강릉시청과 경주한수원 모두 챔피언십 단골 손님이다. 강릉시청은 2017시즌부터 3년 연속, 경주한수원은 2013부터 7년 연속 가을 축구를 경험했다. 지난 시즌 두 팀의 상대전적에서는 경주한수원이 4전 전승으로 앞섰지만, 올 시즌에는 강릉시청이 2승1무1패로 한 발 앞서있다. 두 팀은 올해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도 맞붙었었는데 당시에는 경주한수원이 강릉시청을 2-0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강릉시청과 경주한수원의 2019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6일 오후 3시 네이버, 유투브, 아프리카TV, 유비스포츠와 IPTV STN SPORTS를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6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2019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르는 강릉시청-경주한수원. 사진 = 임재인 기자]


글=장영우(내셔널리그 해설위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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