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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차전]‘GK 선방 장군멍군’ 강릉-경주, 1차전서 득점 없이 무승부

정주리 2019.11.06 Hit : 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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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경주 정주리]플레이오프에서 천안시청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이 홈에서 치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주는 6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새로운 도약, 힘찬 출발! 2019 내셔널리그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강릉시청(이하 강릉)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에서 승리를 놓친 경주는 이로써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반면 철옹성 같은 수비로 경주의 공격을 막아낸 강릉은 만족스런 결과를 얻어내며 강릉으로 향했다.

 

홈팀 경주는 3-4-3 카드를 꺼내들었다. 부상을 당한 정규진 대신 차강이 골문을 지켰다. 이우진과 서명식, 김동권이 최종 수비벽을 쌓았다. 양쪽 윙백에 장지성과 윤태수가 나섰고 김민호와 이현승이 중원을 지켰다. 최전방에는 서동현을 필두로 유지민과 임성택이 위치했다.

 

이에 맞선 강릉 역시 3-4-3 카드를 냈다. 황한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김재봉-유청윤-곽윤호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양쪽 윙백에는 이승현과 손경환이, 중원에는 김수혁과 김혜성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의 선봉에는 정동철과 조우진 그리고 이중서가 나섰다.

 

전반 초반 손경환의 중거리슛으로 강릉이 먼저 포문을 열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전반 중반까지 치열한 중원싸움이 전개되며 양 팀 모두 별다른 공격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25분 서동현이 떨궈준 볼을 임성택이 받아 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넘어갔다. 경주는 여세를 몰아 강릉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좀처럼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강릉이 완벽한 측면 플레이로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전반 31분 센터백 서명식에서 시작된 공격이 김재봉, 이승현, 정동철을 거쳐 이중석까지 연결됐지만 이중석의 슛이 약해 골키퍼에 막혔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양 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홈팀 경주는 득점이 필요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동현이 슛을 날렸지만 또 다시 득점에는 실패했다. 강릉도 반격에 나섰다. 강릉은 후반 7분 수비 실수를 틈타 조우진이 1:1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수비 전열을 가다듬은 경주는 후반 23분 김창대의 중거리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수비라인을 올리고 강하게 전방압박을 시도함으로써 공격을 강화하는 한편 강릉의 역습을 사전 차단했다. 하지만 후반 28분 임성택의 크로스를 받은 서동현의 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강릉은 후반 32분 조우진이 경주의 측면을 허문 뒤 정동철의 패스를 받은 심광호가 골키퍼와이 1:1 기회를 잡았지만 차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경주는 윤태수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황한준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막판 주한성과 임성택이 문전에서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2019 내셔널리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9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에서 강릉은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내셔널리그 정주리 (juriiiii@naver.com)

사진내셔널리그 정승화 (jsh5452@naver.com)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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