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포트

[FA컵 4강] 코레일 김승희 감독-조석재 "내셔널리그 자존심 지킨다"

장영우 2019.09.18 Hit : 120

인쇄

f011d54833a04d94940815eb7338b23e.png


우리 팀은 장기전에 강하지만 단기전에는 더 강하다.” (대전코레일 김승희 감독)

부담감을 내려놓고 즐겁게 뛰겠다.” (대전코레일 조석재)

 

[내셔널리그 장영우]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의 김승희 감독과 간판 공격수 조석재가 FA컵 결승 진출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대전코레일은 18일 오후 7시 대전한밭운동장에서 K리그1 상주 상무와 2019 KEB하나은행 FA4 1차전을 치른다.

 

상주와의 일전을 앞둔 대전코레일 김승희 감독은 우리 팀은 장기전에 강하지만 단기전에는 더 강하다면서 결승에 올라간다면 P급 지도자 동기인 이임생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과 맞붙고 싶다고 희망했다. 특히 코치 시절인 2005년 이후 14년 만에 FA컵 준결승 무대를 밟는 김승희 감독은 열심히 하다 보니 이 자리까지 왔다. 경기 결과는 알 수 없지만 홈 팬들과 코레일 사우들이 열심히 응원 해주셨다. 경기장에서 후회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코레일의 간판 공격수인 조석재 역시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동석한 상주 김경중을 향해 옆에 앉아있는 김경중 선수가 상주는 FA컵 우승이 목표라고 했는데, 울산도 우승을 목표로 했다가 우리 팀에 크게 혼났다. 말이 아니라 경기장 안에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료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대전코레일이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면서 "김승희 감독님께서는 꿈을 쫓다 보면 멀어진다고 말하시더라. 부담감을 내려놓고 즐겁게 뛰겠다"며 준결승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조석재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신인 자유계약을 통해 K리그 전북의 유니폼을 입은 2015년만해도 이동국의 뒤를 이를 스트라이커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데뷔 첫 해 충주로 임대를 떠난 뒤 전남 안양 대구 등 여러 팀을 거치면서 K리그 생활을 마감해야 했다. 우즈베키스탄 리그 로코모티프 타슈켄트에서 1년감 임대 이적을 떠나기도 했었다.

 

돌고 돌아 내셔널리그에서 축구인생 2막을 연 그는 올 시즌 대전코레일 유니폼을 입고 14경기 31도움을 올렸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후반기부터 점차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활약 속에 한 때 하위권에 처져 있던 대전코레일은 플레이오프권인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조석재는 “처음 프로에 와서 전북에 갔는데 경기를 뛰고 싶어서 팀을 많이 옮겨다녔다. 그게 독이 된 것 같다. 올초에 많이 힘들었는데 김승희 감독께서 손을 내밀어 주셨다”고 말했다.

 

대전코레일은 K리그팀들을 잇따라 꺾고 4강까지 올라왔다. 32강에서 당시 K리그1 무패행진을 달리던 강력한 우승후보 울산을 2-0으로 제압했다. 16강과 8강에서는 서울 이랜드와 강원을 모두 2-으로 꺾었다.

 

이제 대전코레일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4강에서 승리한다면 2005년 울산현대미포조선(해체) 이후 14년 만에 대회 결승 무대를 밟게 된다.


[대전코레일 김승희 감독. 사진 = 오지윤 기자]

 

=장영우(내셔널리그 해설위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목록
  • 실시간 경기기록
  • 내셔널 리그 티비
  • 팀기록
  • 심판기록
  • 증명서발급
  • 경기장안내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웹하드
  • 웹하드
  • 규정집
  • 가이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