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포트

구덕 벌 빅 매치 승부는 다음으로

관리자 2008.04.20 Hit : 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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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강호 부산교통공사 전통의 강호 울산 현대 미포조선과 1:1 무승부 기록하며 리그 선두 유지


 




리그 선두를 향한 피할 수 없었던 대결                                                        사진 하고운 명예기자




드디어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이 만났다.


4월 19일 오후 2시 부산경남방송(KNN)의 생중계로 치러진 KB국민은행 2008내셔널리그 3라운드에서 만난 부산(부산교통공사)과 울산(울산현대미포)이 사이좋게 한 골 씩을 기록하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감했다. 당초 예상대로 지난 시즌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안방불패를 만들어가며 이날 경기의 이변을 예상했던 부산이 선전했고, 울산은 지난 2경기보다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초반 부산의 공세에 무너진 울산




사진 하고운 명예기자


 


지난 2경기에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두 팀의 경기이니 만큼 초반 기선제압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컸다. 그런 점에서 부산은 전반 1분(약57초)만에 터진 벼락같은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이날 이건필의 헤딩 선제골은 김기범의 크로스도 빛났지만 경미한 부상으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 이건필의 골 이였기에 이날 부산의 승리에 대한 열망이 어떠했는지 짐작 할 수 있었다. 한편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은 전반내내 부산의 파상공세에 흔들리며 무너지는 듯했다.




우리는 전통의 강호다.




사진 하고운 명예기자


 


하지만 부산의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부터는 울산이 침착하게 볼을 돌리며 부산 진영을 압박해 들어오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 최순호 감독의 지시 하에 다시 안정을 되찾은 울산은 왜 전통의 강호를 무시 할 수 없는 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장신 공격수 차철호의 포스트 플레이는 상대적으로 신장이 적은 부산 수비수들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먹혀들며 경기의 흐름을 울산 쪽으로 돌려세우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조성래 빠진 부산 울고 김영후의 동점골에 웃었던 울산




부산의 중원의 핵이였던 김기범 조성래 라인이 조성래의 부상으로 가동되지 못한 것이 부산으로써는 두고 두고 아쉬울 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다. 전반전은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없었던 만큼 조성래의 공백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후반 들어서면서 전반적의 공세에 따른 체력적부담이 증가하면서 조성래의 빈자리 가 매우 커보였다. 울산의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는 김기범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컸고 하태근은 컨디션 난조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계속되는 수세에 몰린 부산은 김도용이 김기범의 뒤를 받쳐 자주 중원은 넘나들며 지원사격을 했으나 역부족이였다. 하지만 이날경기에서 보여준 김도용의 근성은 프로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로의 모습으로 손색이 없었다.


한편 울산은 조성래가 빠진 중원을 이용해 미드필더를 공격적으로 배치해 5-5형태의 파격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상대적으로 체력이 떨어진 부산선수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이러한 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것은 후반 7분 울산 김호유의 크로스를 박준홍이 걷어낸다는 것이 머리 맞고 뒤로 흘렀고  때마침 기다리고 있던 김영후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부산은 오프사이드를 주장하며 심판에게 항의 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속개 되었다.(박준홍의 머리를 스치면서 오프사이드 판정이 무효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세가 오른 울산의 공격 바빠진 부산




동점골로 기세가 오른 울산은 쉴세없이 부산의 골문을 위협하며 역전골을 노렸다. 그때마다 부산의 수문장 김민규는 안정적인 방어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울산의 공세를 막아냈다.


부산의 김민규는 경기당 1골의 준수한 방어력으로 부산의 새로운 믿을맨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의 수비진 역시 지친모습을 보였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팀 모두 최선의 결과




사진 하고운 명예기자


 


비록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양 팀은 사이좋게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위권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계속 유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창원이 김해에게 지면서 선두 다툼이 4파전에서 3파전으로 압축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양팀 모두 큰 출혈 없이 실리를 챙기며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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