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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인천 코레일 상대로 3-1 역전승…박문영 감독,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거둔 승리”

관리자 2008.06.01 Hit : 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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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이하 강릉)은 31일(토) 오후 4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9라운드 인천 코레일(이하 코레일)과의 원정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강릉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에서 먼저 골문을 연 쪽은 코레일이었다. 전반 32분 인천 박천신이 하기윤의 스로인한 볼을 로빙슛(Lobbing Shoot:골키퍼의 머리 위를 넘기는 높고 느린 슛)해 강릉의 골망을 흔들며 선취득점을 한 것.




4-4-2 포메이션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였던 강릉은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끝내야만 했지만 후반전 시작되자마자 김태엽이 두 골을 몰아넣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5분 패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나일균이 올린 높은 크로스를 점핑 헤딩슛해 동점골을 뽑아낸 김태엽은 후반 7분 코너킥 상황 문전으로 올라온 헤딩볼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여유 있게 골문 안으로 밀어 넣어 역전을 성공시켰다.




강릉은 두 골로는 성이 차지 않는 듯 후반 35분 하프타임 교체돼 들어갔던 김민구가 나일균의 도움을 받아 세 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넣으며 3-1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가 끝난 후 박문영 강릉 감독은 “코레일 팀에 관해 잘 알고 있었고 처음부터 이렇게 힘들게 경기를 끌고 나가려고 했던 건 아니었지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승리했다”며 “하프타임 라커룸에서 ‘원정경기지만 평소 하던대로 열심히 하자’는 감독의 말을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는 소감을 밝혔다.




역전골 이후 4-4-2에서 4-3-3으로 포메이션 변화를 준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박문영 감독은 “코레일이 미세한 수비변화에 너무 빨리 대항해 변화를 주면 우리 선수들도 당황할 수 있었다”며 “역전골을 넣은 후 상대의 스리백 수비라인에 맞춰 4-3-3으로 변형을 줬던 것이 쐐기골로 이어져 주효했다”는 답을 내놨다.




박문영 감독은 “나일균 선수가 연속골을 넣다가 오늘은 못 넣었는데 대신 2도움을 기록했다. 두 골을 넣은 김태엽 선수가 최근 골감각이 좋고, 세 번째 골을 넣은  김민구 선수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공격포인트 유무를 떠나 선수들 전원이 열심히 뛰어준 경기였다”는 말로 이날의 경기와 선수들을 평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관전한 이현창 전 코레일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코레일 팀을 지칭하며 “새로운 선수들로 새 팀을 만드니 시간이 걸릴 거다”라는 말을 남겼다.


 


글 = 김상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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