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포트

김해 시청 4연승, 길을 비켜라!

관리자 2008.05.11 Hit : 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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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비가 오고 경기 당일에는 날씨가 흐린 가운데 펼쳐진 National League 6R에서 김해시청이 홍천이두fc를 1:0으로 꺾고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 자리를 수성했다. 경기 전에는 꽃다발 증정과 기념 촬영을 가족단위의 김해시청 축구팬과 함께 하며 팬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홍천은 선수 전원이 70년대 생이 한 명도 없는 모두 80년도 이후 출생자들로 꾸려져있다. 그런 패기를 앞세워 홍천은 전반 2분 만에 골문을 향하는 슈팅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 중 홍천이두fc의 7번 남창현 선수가 드리블을 앞세워 선봉에 나섰다. 그러나 공수에서 70년생들이 포진한 김해시청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곧바로 3분에 김해시청 윤원철 선수의 슈팅에서부터 반격을 시작한 김해시청은 17분 김수형 선수의 논스톱 슈팅과 19분 홍천 수비수들이 골문 앞 혼전 중에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는 상태에서 골을 허용할 뻔 하는 등 형님들의 노련미에 기를 꺾이기 시작했고 드디어 31분에 이승환선수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어 낮게 깔린 크로스를 윤원철 선수가 골로 연결하기에 이른다.


 


 결과가 1:0에서 보듯 알겠지만 이골은 결승골로 기록된다. 김효준 선수를 축으로 한 안정된 수비에서 공격진으로 한 순간에 뒷공간을 파고드는 긴 패스와 미드필더에서의 압박과 사이 공간에 침투하는 선수에게 찔러주는 스루패스는 관중들이 바라는 게 그거였다는 듯 탄성을 자아냈다. 그렇게 아쉬운 기회가 계속되며 프리킥과 코너킥 등은 홍천 선수들의 혼을 빼기에 충분했다.


 후반이 시작되면서 김해시청은 6번 우광주 선수 대신 29분 강정훈 선수들 투입하면서 김효준 선수가 지휘하는 단단한 수비벽에 허리진까지 꽉 잡게 되고 안정감을 더하면서 거침없이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모든 공격은 강정훈 선수의 발끝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휘슬이 울리고 킥오프 한 공에서부터 당장 골문을 위협하였고 52분에는 3분 전에 교체 투입된 양동철 선수의 크로스가 이승환 선수에게 연결되어 슛하였으나 홍천 윤성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중반에 접어들면서 두 팀은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갖는 듯 하였으나 홍천은 자신들의 진영을 쉽사리 벗어나지 못했다.


 


 오늘 결승골을 넣은 윤원철 선수도 끊임없이 홍천의 골문을 위협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특히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인 선수는 11번 이영수 선수였다. 67분과 73분 그리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과감한 1:1 돌파와 2:1 패스 속에 홍천 선수들은 자신에게 오는 공을 걷어 내기에 바빴다.


 홍천도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78분 단한번의 역습으로 공은 오동욱 선수에게 연결되었고 멋진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김해시청 조상원 골키퍼의 선방에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끊임없이 홍천 골문을 노렸지만 경기는 많은 아쉬움 속에 1:0 김해시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렇게 4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낳았지만 유효슈팅이 10개 가깝게 있었던 가운데 관중들이 좀 더 즐겁게 볼 거리였던 골은 단 한번이었다. 구단 관계자와 관중 들은 지난 경기에서 멋진 모습을 보였던 추운기 선수의 복귀를 기다렸다.


 다음 주 김해시청은 인천 코레일과 경기를 가진다. 더군다나 생중계를 통해 전파를 탄다. 과연 이 한주동안 김해시청은 부족한 골 결정력을 어떻게 가다듬고 나올 지, 또한 울산미포조선과의 1위 자리를 놓고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경기 중간 중간 무척 아쉬운 것은 혈기 왕성한 홍천 선수들의 과도한 항의였다. 윤원철 선수의 골이 오프사이드라는 것에 대한 것에서부터 심판의 휘슬이 울릴 때면 꼭 한 번씩 심판을 쳐다보며 어떤 판정이 나오는지 그리고 자신들의 공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 매번 항의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경고가 4명에게 주어질 만큼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된 경기 속에 앞으로도 성장의 길에 서 있는 선수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주체하고 심판의 판정 경향에 대해 잘 파악하는 영리한 모습을 펼치기를 기대해 본다.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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