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포트

고양, 울산 아쉬운 2대 2 무승부.

관리자 2007.11.18 Hit : 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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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내셔널리그 후기 마지막 경기에서 고양 국민은행(이하 고양)과 울산 현대미포조선(이상 울산)이 각각 두 골씩을 성공시키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고양은 초반 두 차례의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듯 했다. 하지만 울산은 전기리그 우승팀다운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었고, 오히려 역습찬스에서는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특히, 울산은 전반 9분만에 찾아 온 역습찬스에서 고양의 골문을 흔들었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고양 김태영의 선방에 의해 흘러나왔고, 이를 김원재가 가볍에 오른발 슛으로 연결시키며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고양은 45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김신의의 패스를 받은 윤보영이 한 차례 컨트롤 후 날카로운 오른발 슛팅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성공하였다.


후반 역시 전반과 비슷한 양상의 전개가 펼쳐졌다. 고양의 공격진은 조직적인 패스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했고, 울산은 순간순간 날카로운 역습을 펼치며 고양을 위협했다.


후반에도 먼저 균형을 깬 것은 울산이었다. 후반 25분, 오른쪽에서 높게 올라 온 크로스를 김우철이 헤딩으로 안성남에게 연결하였고, 안성남은 오른쪽 골대 모서리에 꽂히는 정확한 헤딩슛으로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고양은 두 번의 실점 모두, 문전 혼전상황에서 집중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운 실점을 하였고, 이는 다음시즌 고양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남았다.


고양은 역전골을 허용한 후, 더 거세게 밀어 붙였다. 특히, 후반 교체 투입 된 김현기, 김종현는 중원와 오른쪽에서
울산 진영을 강하게 흔들어 놓았다. 계속되는 공격 속에서 고양은 후반 35분 코너킥 찬스를 얻었고, 김종현이 올린
볼을 수비수 류병훈이 강력한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데 성공하였다.


양 팀은 마지막 라운드 승리를 위해 남은 10분을 혼신을 다해 뛰었지만 아쉽게도 양 팀다 역전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고양 이우형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자 노력을 많이 햇는데 이기지 못해서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수준 높았던 경기 내용에 만족한다."라며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또, 교체 투입되어 좋은 활약을 펼쳐준 김신의, 김현기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 만족하고, 김현기는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등 굉장히 만족한다."라며 어린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내었다.



이로써, 울산은 이번 경기 승점 1점을 포함해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2위로 후기리그를 마감하게 되었고, 고양은
승점감소의 징계 속에서도 분전하며 승점 10점으로 리그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제 전, 후기 챔피언인 울산과 수원의 챔피언결정전만을 남겨둔 내셔널리그는 그 결말을 향해 마지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글/최윤수, 사진/강나리]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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