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포트

대전한국수력원자력, 고양KB국민은행 잡고 4강행

관리자 2008.07.14 Hit : 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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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이하 ‘대전’)이 고양KB국민은행(이하 ‘고양’)마저 잡았다.
  14일 오후 2시 양구종합운동장B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주) 2008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대전이 전후반 2:2로 비긴후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하였다. 대전은 예선전에서 전년대회 우승팀은 수원시청을 이긴데 이어 전년대회 준우승팀인 고양KB국민은행마저 잡으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너를 잡아야 내가 산다!
   양팀 다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이었다. 조별 예선전이 끝나고 이제 토너먼트인 8강으로 접어 들었기에 경기에 지는 순간 탈락이기 때문에 양팀 선수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화끈한 골잔치를 보여준 전반전
   양 팀 모두 이겨야 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전반 초반부터 강력하게 공격으로 밀어부치기 시작하였다. 첫 골은 대전에서 먼저 터졌다.
  전반 12분 대전의 조주영이 필드 가운데서 아크왼쪽에 있던 정웅에게 패스한 공을 정웅이 논스톱으로 왼발 슛 때린 것이 고양에서 차마 손을 쓸 수 없는 지역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 골을 허용한 고양도 가만있지 않았다. 전반 26분 고민기가 필드 가운데서 패스한 공을 아크왼쪽에서 김요환이 받아서 근처에 있던 수비수 4명을 제치고 골대 왼쪽으로 슛을 하여 골을 넣었다.
  한 골을 넣은 고양은 더욱 거세게 대전 진영을 몰아부치기 시작하였다. 동점골을 넣고 3분뒤인 후반 29분. 김동민이 필드 가운데서 대전의 공을 가로채기 한후 아크 오른쪽에 있던 김요환에게 패스하였고 이에 김요환이 골대 왼쪽으로 슛을 때려 역전골을 만들어 내었다.
  그 이후에도 김요환이 김동민에게 스루패스 하여 찬스를 만들어갔지만 안타깝게 골대 왼쪽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역전골을 허용한 대전도 가만 있지 않았다. 전반이 거의 다 끝나갈 무렵인 전반44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날아온 공을 박영근이 골 에어리어 가운데에 있던 조주영에게 패스하였고 조주영이 헤딩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화끈한 골잔치를 벌인 끝에 전반전은 양팀 2:2 동점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전반전에 비해 소강상태를 보였던 후반전


   전반전에 화끈한 골잔치를 벌려서 선수들이 조금은 지쳐보인 후반전이었다.
  후반 13분, 고양 이우형 감독은 김동민, 고민기를 빼고 한승현, 황연석을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그래도 경기가 풀리는 기미가 안 보이자 후반 24분, 플레잉코치인 김종현을 투입하면서까지 골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후반 42분, 대전에게 기회가 왔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박영근이 찬 회심의 슛이 고양의 김종현이 온몸을 날리는 육탄방어를 하며 겨우 공을 막아내었다.
  후반전은 양팀 모두 득점 없이 마치고 이제 4강에 올라갈 팀을 승부차기로 가리게 되었다.


   


  운명의 승부차기. 반드시 한 팀은 웃고, 한 팀은 운다.


   이번대회에선 8강전의 경우 전후반 승부가 안나면 바로 승부차기가 이어진다. 4강전, 결승의 경우는 전후반 승부가 안나는 경우는 연장전을 통해서 승부를 가리며, 여기서도 승부가 안나면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린다.
  고양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 양팀 모두 첫번째, 두번째 키커는 성공하였다.
  세번째 키커의 차례. 고양의 세번째 키커인 김윤동이 슛을 날렸으나 대전의 강성일이 막아내었다. 대전의 세번째 키커인 조선우가 골을 성공 시켰고 고양의 네번째 키커인 이정운이 슛을 날렸으나 또다시 강성일의 선방에 막혔다. 승부차기 3:2로 대전이 앞선 상황에서 대전의 차례가 되었다. 대전의 정웅은 침착하게 골키퍼 반대 방향으로 슛을 날리며, 대전의 4강행을 이끌었다.
  경기 후 경기MVP에는 승부차기에서 눈부신 선방을 보여준 대전의 골키퍼 강성일에게 돌아갔다.
 
  승부차기


  고양KB국민은행
  1번키커 김재구(O)
  2번키커 차종윤(O)
  3번키커 김윤동(X)
  4번키커 이종운(X)


  대전한국수력원자력
  1번키커 조주영(O)
  2번키커 이수민(O)
  3번키커 조선우(O)
  4번키커 정  웅(O)


 


[양구종합운동장=글/김윤환 사진/이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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