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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LG실트론, 천안시청에 1-2 석패

관리자 2008.07.13 Hit : 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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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구미LG실트론이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동락 감독이 이끄는 구미는 12일(토) 오후 2시 강원도 양구종합운동장B에서 벌어진 '한국수력원자력(주) 2008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안산 할렐루야, 홍천이두FC, 천안시청과 함께 조별예선 D조에 속한 구미는 3전 전패로 지난 대회에 이어 내셔널리그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천안 구미를 제물로 삼아 승점 3점을 따냈지만 안산 할렐루야(2승 1무, 승점 5점), 홍천이두FC(1승 1무 1패, 승점 4점)에 밀려 8강에 오르지 못한 채 조3위로 대회를 마쳤다.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된 구미와 극적인 8강 진출을 노린 천안은 전반 초반부터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구미는 2007년 내셔널리그 득점왕 임호를 최전방에 앞세웠고 천안은 장신공격수 구현서의 높이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양 팀은 전반 45분 동안 이렇다 할 유효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고, 간간이 찾아온 득점 찬스마저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5분. 천안의 구현서가 팽팽한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구현서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전효준이 올린 오른발 크로스를 받아 아크 왼쪽에서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구미의 골문을 갈랐다.


첫 골을 기록한 구현서는 후반 9분 최길호의 추가골을 도왔다. 구미 진영 미드필드 왼쪽에서 구현서가 아크 오른쪽에 있던 최길호에게 침투 패스를 했고, 최길호가 이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구현서는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최길호의 추가골을 도우며 천안의 공격을 이끌었다. 천안에 구현서가 있었다면 구미에는 2007년 내셔널리그 득점왕 출신의 특급 골잡이 임호가 있었다.


임호는 팀이 0-2로 뒤진 후반 12분 천안 진영 미드필드 왼쪽 부근 30m지점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뽑아냈다.


구미와 천안은 후반 12분 만에 3골 몰아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했다. 후반 막판에도 구미는 동점골, 천안은 쐐기골을 넣기 위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특히 구미는 임호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천안의 2-1 승리로 마무리 됐다.


▲ 한국수력원자력(주) 2008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D조 3차전(7월 11일)
천안 2(50' 구현서, 54'최길호)
구미 1(58' 임호)
*경고 : 없음


글=장영우 / 사진=김현정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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