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포트

고양 국민은행, 인천 한국철도 상대로 홈에서 6-0 대승

관리자 2007.11.05 Hit : 4986

인쇄

고양 국민은행이 3일(토) 15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7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9라운드 인천 한국철도와의 홈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고양은 전반 17분 차종윤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20분과 24분 각각 김요환과 권우경이 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3-0으로 끝냈고, 후반 25분 교체투입된 임진영이 후반 32분, 36분, 38분에 세 골을 몰아넣어 해트트릭 기록을 세우며 6-0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선발라인업




역대 내셔널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른 경험이 있는 팀들 간의 대결에서 고양은 김재구가 부상으로, 이정운이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올 수 없어 김현기와 김신의가 이들을 대신해 선발출전했다. 고양은 김태영 골키퍼를 주축으로 김윤동-권우경-유병훈-김신의가 포백을 구성했고, 허리에 김현기와 차종윤을, 좌우날개에 박성진과 김요환을, 처진 스트라이커에 윤보영을, 원톱에 고민기를 세워 4-2-3-1 형태의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주장완장은 김재구 대신해 중앙수비수인 유병훈이 찼다.




인천은 황세하 골키퍼를 주축으로 김영균-최진욱-김상균-하기윤이 포백 수비진을 구성했고, 허리에 조성원과 이성재를, 투톱에 김민수와 이후선을, 오른쪽 날개는 이승준, 왼쪽 날개는 지난 8라운드 울산 현대미포과의 홈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하승룡을 대신해 이승환이 자리잡으며 4-4-2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주장완장은 김상균이 찼다.




최전방에서부터의 압박이 좋았던 고양, 패스미스가 잦았던 인천




전반전 시작을 알리는 주심의 휘슬을 울리면서 고양 공격수들의 압박이 돋보였다. 반면 인천은 특유의 지공플레이를 살리지 못하며 고양의 압박으로 인해 패스미스가 잦았던 전반전이었다.




고양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에서 1분이 채 되기도 전, 김요환이 먼저 고양의 첫 번째 크로스와 첫 번째 슈팅을 시도하며 인천 골문을 향해 맹공을 펼쳤다. 전반 4분 김요환이 오버헤드킥으로 슛한 볼을 황세하 골키퍼가 넘어지면서 손으로 막아냈고, 전반 5분 박성진의 오른발 중거리슛도 황세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6분 이성재에게 볼을 건네받은 이후선이 아크정면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가는 인천의 첫 번째 슈팅은 큰 위력이 없었다. 전반 8분 코너킥 기회를 얻은 인천은 이승준이 킥한 볼을 김민수가 헤딩으로 방향을 바꾼 후 이승환이 골에어리어 왼쪽 밖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볼은 고양 중앙 수비수 유병훈의 발에 걸렸고, 다시 김상균이 비슷한 위치에서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김태영 골키퍼가 넘어지며 손으로 막고 볼을 잡아냈다.




결정적 골 기회를 놓친 인천은 고양의 압박으로 인한 몇 번의 패스미스를 보이며 위기를 맞는다. 전반 12분 코너킥 기회를 얻은 고양은 김윤동이 가까이에 있던 김요환에게 볼을 건네고 다시 받아 크로스성으로 슛한 볼이 크로스바를 스치며 지나갔다.



고양 차종윤-김요환-권우경의 골 퍼레이드, 전반전 결과는 3-0




'골대를 맞추면 진다.'는 징크스는 고양에게 통하지 않았다. 전반 17분 고양 수비진이 미드필드에서 볼을 돌리던 중 차종윤이 중앙서클에서 김윤동에게 볼을 받아 김요환에게 스루패스를 했고, 아크 왼쪽에서 다시 볼을 받자마자 왼발슛으로 오른쪽 골망 구석을 흔들었다. 지난 10월 27일 아이엔지넥스와의 8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얻었던 차종윤은 2경기 연속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고양의 두 번째 골을 3분 후에 나왔다. 한 번의 오프사이드 반칙에 걸린 고양은 인천의 패스미스로 다시 볼을 소유한 후 수비진이 볼을 돌리다 김태영 골키퍼에게 백패스했고, 전반 20분 김태영 골키퍼가 길게 찬 볼을 고민기와 윤보영이 차례로 헤딩패스를 한 후 김요환의 발 앞에 볼이 떨어졌고, 윤보영과 2대1 패스로 볼을 다시 건네받은 김요환이 패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한 후 오른발 땅볼슛으로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10월 20일 안산 할렐루야전부터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김요환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4분 후 고양은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한 번의 프리킥 기회만 얻었을 뿐 좀처럼 슈팅 기회를 찾지 못하며 고양에게 두 번의 슈팅 기회를 내준 인천은 고양에게 코너킥 기회도 내줬다. 전반 24분 김윤동이 오른발 코너킥한 볼이 인천 골문으로 향했고, 권우경이 골키퍼를 앞에 두고 오른발로 마치 재기차기 하듯 슛한 볼이 크로스바 맞고 골라인 안쪽으로 바운드돼 고양의 세 번째 골이 됐다.




세 골을 허용한 인천은 다소 분위기를 바꿔나가는 듯 보였지만 좀처럼 슈팅기회를 찾지 못하자 김승희 감독이 전반 31분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승준을 빼고 김철기를 투입시키며 그에게 스위퍼의 임무를 맡겼고, 인천은 포백에서 쓰리백으로 전환해 수비를 두텁게 하며 고양의 공격을 어느 정도 차단했지만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전반전을 끝냈다.


 


전반전과는 다른 인천의 후반전, 그러나 고양 임진영의 해트트릭




김승희 감독은 하프타임 이후선을 빼고 이진희를 교체투입시키며 다시 한 번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김승희 감독으로부터 '0-0이라 생각하고 뛰어라. 포기하는 경기는 하지마라.'는 지시를 받고 나왔을 인천 선수들은 슈팅수와 볼 점유율면에서 고양을 압도하며 전반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우형 감독은 경기 분위기가 다소 인천 쪽으로 흐르자 후반 15분 김신의를 빼고 박병원을, 후반 25분 고민기를 빼고 임진영을 교체투입시키며 포백과 쓰리백을 혼용하는 경기운영으로 역습 기회를 노렸다. 박병원은 왼쪽 측면을 빠고 드는 공격을 시도했고, 임진영은 교체되자마자 역습에 이은 아크정면에서의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임진영은 교체투입되고서 7분 만인 후반 32분에 고양의 네 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36분과 후반 38분에 각각 다섯 번째 골과 여섯 번째 골을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쉽게 몰아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승부가 완전히 기울자 이우형 감독은 후반 35분 중앙수비수 유병훈을 빼고 김민구를, 후반 39분 김태영 골키퍼를 빼고 김병곤 골키퍼를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면서 후반전을 마무리했다. 김승희 감독은 후반 33분 김민수를 빼고 문순호를 투입시키며 마지막 만회골을 노렸지만, 인천은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도 만회골은 성공시키지 못했다.




이로써 고양은 6-0이라는 스코어로 승점 3점을 챙기며 올 시즌 전후기리그 통합 '최다골' 기록과 '최대 점수차' 기록을 세웠다.






[고양종합/김상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목록
  • 실시간 경기기록
  • 내셔널 리그 티비
  • 팀기록
  • 심판기록
  • 증명서발급
  • 경기장안내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웹하드
  • 웹하드
  • 규정집
  • 가이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