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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 1차전] 상주와 극적 무승부 코레일, 2차전은 더 자신 있게

장영우 2019.09.20 Hit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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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장영우]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이 FA4강 진출팀의 자격을 증명했다.

 

김승희 감독이 이끄는 대전코레일은 18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상주 상무와 2019 KEB하나은행 FA41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사상 첫 결승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대회 32강에서 당시 K리그 무패행진을 달리던 울산을 꺾으며 돌풍의 서막을 알린 대전코레일은 16강과 8강에서 서울이랜드와 강원을 잇따라 2-0으로 제압해 2005년 이후 14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FA41차전에서도 대전코레일의 반란은 계속됐다. 대전코레일은 상주와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30분 류승우에게 선제 실점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베테랑 이근원이 프리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몸을 사리지 않고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안방에서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코레일 김승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상대가 워낙 강팀이라 쉽지 않는 경기였다. 팬들과 본사 임직원들의 응원이 대단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남은 2차전, 잔여 리그일정까지 오늘 경기가 굉장히 고무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감독으로 정말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경기 종료 직전 몸을 달리는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낸 이근원에 대해서는 스피드가 좋고, 어려울 때 항상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다. 감독 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대전코레일은 내셔널리그 정규리그를 비롯해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등 최근 경기일정이 빡빡하다. 이에 따라 상주 원정에서 열리는 대회 42차전에 대한 전략도 복잡해졌다. 김 감독은 계속 여러 마리 토끼몰이를 해야 할 상황이 됐다육체적인 어려움은 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다. 가용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해 전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팀의 사상 첫 FA컵 결승 진출 희망을 살린 동점골을 터뜨린 이근원 역시 오늘 비겨서 아쉽긴 한데 추가시간에 골을 넣어서 다행이다. 1차전을 지더라도 2차전이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좀 더 힘을 내보자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그라운드에서 K리그1 팀을 상대해 본 느낌에 대해서는 상주가 한 단계 위에 있는 팀이라 속도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경기를 뛰며 땀을 흘리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 같아지는 것 같다전체적인 전력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코레일은 다음달 2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FA42차전 결과에 따라 창단 첫 대회 결승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18FA41차전에서 상주와 1-1로 비긴 대전코레일. 사진 = 이가람 기자]

 

=장영우(내셔널리그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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