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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 '3위 탈환' 부산, 대전에 2-0 승

박준영 2019.09.22 Hit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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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부산 박준영] 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는 9.21(토)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진행된 `2019 내셔널리그 23라운드` 대전코레일(이하 대전)과 수중전을 펼치며 후반 11분, 35분 김제환과 이민우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부산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전, 18일(수) FA컵 4강전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감을 느낄 대전을 맞이해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나가 골문으로 쇄도하는 움직임과 파울을 얻어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했다. 하지만 대전도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부산의 공격에 맞서 지역방어를 펼치며 패스를 차단하며 측면 공격을 통해 역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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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의 흐름은 부산과 대전이 공격을 주고 받는 공방전으로 진행됐다.  

 비가 내려 경기장이 젖은 상태였기에 볼의 스피드가 빨라져 두 팀의 공격은 평소보다 더 빠르게 진행됐다. 이처럼 다양한 변수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속에 두 팀의 수비수들은 볼에 대한 집중력이 요구되는 순간이 잦았고 시간대별로 주도권을 서로 번갈아 잡으며 공격에 나섰지만, 전반 막바지에는 대전이 좋은 기회를 여러 차례 맞이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한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진영을 바꿔 시작된 후반전에는 부산이 전방 압박으로 볼을 탈취해 대전을 공략했고 대전은 늦기 전에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득점을 기록하고자 조석재를 대신해 곽철호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어 부산의 진영으로 침투했다. 그러나 부산이 후반 11분, 방향 전환 패스를 통해 왼쪽 측면에서 공격이 이뤄졌고 부산 이강욱의 크로스가 대전 수비의 몸에 맞아 굴절되며 나온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골문 앞에서 혼전 상황 속에 김제환이 볼을 밀어 넣으며 중요한 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상황이 바뀌어 부산은 간결한 역습에 중점을 뒀고 대전은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에 치중했다. 두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전반과는 달리 지친 기색을 보여준 대전이 서서히 밀리기 시작했고 반면 수비를 통해 선제골을 지키며 웅크리고 있었던 부산은 30분대에 들어서 추가 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전방 압박에 박차를 가했다. 결국, 후반 35분 공용훈의 슈팅이 대전 임형근의 선방에 막혔지만, 이 볼이 앞으로 튕겨 나오며 이강욱이 쇄도해 들어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선방에 막혀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다. 이때 이민우가 흘러나온 볼을 마무리 지으며 쐐기 골을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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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부산 이민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속 따라잡기 위한 대전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승기를 잡은 부산은 경기 템포를 늦췄고, 이후 몇 차례의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한 채 추가 시간 5분까지 모두 소진하며 시즌 4번째 마지막 철도 더비는 부산이 2-0 승리로 장식했다.

부산은 9.25(수) 19:30 김해운동장에서 김해시청과 2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대전은 9.25(수) 19:00 대전한밭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과 24라운드를 진행한다.   

* 득점

부산 : 김제환(후 11), 이민우(후 35)
대전 : -

* 경고

부산 : 이민우(전 35), 박재성(후 27), 조수철(후 45+3)
대전 : -

글 = 내셔널리그 박준영 기자 (pj083@naver.com)
사진 = 내셔널리그 이가람 기자 (karam89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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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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