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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메이커’ 서동현, 내셔널리그 최다 공격P 신기록 도전

장영우 2019.10.15 Hit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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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장영우] 2019년 가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는 레인메이커서동현이다.

 

서동현은 축구팬들에게 얼굴이 익숙한 공격수다. 과거 유니버시아드대표, 올림픽대표, 국가대표를 거쳤으며 K리그 통산 304경기 68골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다. 서동현은 지난해 여름 태국 2부리그로 이적해 올해까지 활약하다 1년 만에 경주한수원 유니폼을 입고 내셔널리그에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펼쳤다. 8월 추가등록을 통해 국내 그라운드에 복귀한 서동현에게 내셔널리그는 그야말로 기회의 땅이었다. ‘레인메이커서동현은 83일 목포시청과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이름 값을 했다. 810일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에서도 2경기 연속골로 건재함을 입증했다. 830일 창원시청전에서는 내셔널리그 데뷔 첫 해트트릭이자 시즌 경주한수원의 1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화끈한 골 감각을 이어갔다.

 

물오른 서동현은 830일 창원시청전 해트트릭 이후 94일 천안시청, 7일 부산교통공사, 21일 목포시청, 25일 대전코레일 그리고 28일 강릉시청전까지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서동현이 작성한 6경기 연속골은 내셔널리그 최다 연속경기 득점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08년 김영후(당시 울산현대미포조선, 은퇴)가 세운 기록과 타이다. 2위는 김선민(대구)2013년 기록한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대망의 내셔널리그 최다연속 경기 공격포인트는 창원시청의 임종욱이 보유하고 있는 8경기다.

 

이제 서동현의 시선은 오는 18일 저녁 730분 김해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해시청과의 26라운드 경기로 쏠린다. 이 경기에서 7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현재 내셔널리그 잔여 경기는 총 3경기. 만약 남은 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게 된다면 경주한수원과 내셔널리그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작성할 수 있다.

 

페이스는 좋다. 서동현은 최근 서울에서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전 축구 남자일반부에서 팀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6분 만에 선제골로 2-0 승리와 함께 팀의 대회 2연패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이날 전반 6, 아크 앞에서 침착한 볼 컨트롤로 상대 수비수를 무너뜨리고 정교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는 등 시간을 거듭할수록 날카로운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소속팀인 경주한수원도 레인메이커서동현의 득점에 팀의 사활을 걸었다. 한 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있었지만 최근 5경기 연속 무승(3 2) 부진에 허덕이며 순위는 4위까지 떨어졌다. 승점 342위 천안시청(승점 38)에 승점 4, 3위 대전코레일(승점 35)에 승점 1점 뒤져 있다. 올해 내셔널리그 3연패를 노리는 경주한수원 입장으로서는 서동현의 소나기 골에 기대를 건다.

 

서동현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 하겠다. 스트라이커로서 더 많은 골을 터뜨려 팀이 승리하고, 3연패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셔널리그에서 소나기 골을 몰고 있는 서동현이 내셔널리그 최다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라는 개인의 영예와 팀의 사상 첫 리그 3연패라는 영광스러운 대기록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주한수원 서동현. 사진 = 하서영 기자]

 

=장영우(내셔널리그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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