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8R] 강릉시청 김재봉 "팀전체가 만든 결과"

김익환 2019.08.19 Hit :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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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강릉 김익환] "최소실점은 저 혼자가 아닌, 팀 전체가 만든 기록이에요. 선수들과 코치진, 감독님까지 모두요."


2019 내셔널리그 18라운드가 펼쳐진 지난 16일, 내셔널리그 선두권의 두 팀이 광복절 다음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만났다. 지난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한수원)이 강릉시청(이하 강릉)을 꺾으며 경주한수원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리그에서 다시 마주친 그들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다.


전반 24분 강릉시청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2분 뒤 곧바로 따라붙는 경주한수원의 동점골이 터졌다. 경기의 향방은 4분 뒤 손경환의 슈팅을 몸을 던져 막으려던 김태봉의 퇴장으로 강릉으로 조금씩 기울었으나 경주한수원의 역습은 여전히 매서웠다.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강릉의 최후방을 사수하던 김재봉의 몸을 아끼지않는 수비로 강릉은 추가실점없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90분동안 몸을 던져가며 헌신적인 수비를 보여준 김재봉을 만났다.



김재봉2.jpg


다음은 일문일답


Q. 승리 축하드립니다. 승리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우선, 1위와 2위팀간의 경기였기에 준비를 많이 했다. 선두 쌍무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준비한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줘서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 전부터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임을 알고있었는데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


Q. 말씀해주신 것처럼 어려운 경기였고, 거친 경기였다.


A. 전반전 이른시간에 경고를 받게되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됐다. 그러나 주변에서 잘 도와주고, 저 스스로도 경기에 더 집중하며 경고를 받아 의기소침했던 부분이 사라졌고, 카드를 받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도전적으로 경합을 이어나갔고, 적극적인 상대 공격수와의 승부가 경기에서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Q. 임성택선수와 자주 부딪혔다.


A. 워낙 좋은 공격수이기에 조심스럽게 접근했고,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지만 제가 상대공격수보다 순발력이 좋다는 생각을 했고, 이 부분을 경기장에서 이용하려고 노력했고,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만든 것 같다.


Q. 강릉시청이 최소실점중이다.


A. 유청윤, 곽윤호 선수 모두 끈끈하고 기본적으로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이다. 또한 전방에서부터 수비에 대한 생각을 바탕을 움직여주어 팀 전체가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 경기 전이나 경기 도중 수비수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게되어 저 역시 제 역할에 집중하다보니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 또한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 잘 알려주시고, 훈련에서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경기장 내에서 가르침에 대해 생각하며 플레이하다보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Q. 가족들과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


A. 먼저 항상 제 뒷바라지를 하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부모님의 고생을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고 싶다. 그리고 내셔널리그가 평일 저녁 경기가 많아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일이 쉽지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보러 와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의 힘찬 응원에 많은 힘을 얻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글 = 내셔널리그 김익환(skyski1004@naver.com)

사진 = 내셔널리그 정지수(pastele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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