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5R] 강릉시청 주장 신영준의 책임감, “개인 기록보단 팀이 먼저”

정주리 2019.09.29 Hit : 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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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경주 정주리]

 

강릉시청(이하 강릉)은 지난 28일 오후 3시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새로운 도약, 힘찬 출발! 2019 내셔널리그' 25라운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과의 원정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2경기 무승의 사슬을 끊었다. 이 경기에서 신영준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대승의 시발점이 된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선공했다. 이날 골로 리그 14호골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 동료인 조우진(23경기 13득점)을 제치고 득점 1위로 올라선 신영준은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96분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자신의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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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신영준 정승화 기자]

 

다음은 경기 종료 후 신영준과 일문일답.

   

경기 소감

-일단 경주한수원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큰 스코어로 이겨서 기쁘다.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다음주에 있을 전국체전을 준비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다.

 

경기 시작 후 30초 만에 선제골이 들어갔다. 당시 득점 상황을 복기해본다면.

-우리팀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되었고 초반부터 강하게 경주를 압박하며 밀어붙였다. 이어서 경주 진영 쪽으로 길게 올린 크로스가 한 번에 잘 연결되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팀 동료인 조우진과 함께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개인적으로 욕심이나 득점왕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궁금하다.

-욕심은 있지만 확신은 없다. 그러나 개인적인 욕심을 가지고 득점왕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팀플레이를 망가뜨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기할 때만큼은 욕심을 안 내려고 하고 내가 골을 넣으면 팀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올 시즌 개막 전, 자신이 목표로 뒀던 것들이 있나? 있다면 어느 정도 이뤘나.

-일단 개인적인 목표로는 공격 포인트를 15개정도 하자고 생각했었는데 그 목표는 이뤄낸 것 같다.(24경기출전 14득점 5도움) 그리고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먼저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어서 일단 개인적으로나 팀에 속해있는 팀원으로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시즌 내내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최근에는 리그 우승을 해서 더 좋겠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팀 분위기가 좋은 이유가 있다면.

-우리팀은 누구 하나 튀거나 개인행동을 하는 선수가 없다. 언제나 한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고 함께 열심히 하는 팀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합쳐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좋은 팀 분위기가 유지되는 것 같다.

 

오늘 고생한 선수단에게 한마디

-일단 개인으로는 선수들의 몸 상태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스코어가 많이 벌어졌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고 감독님, 코치님이 생각하는 경기력은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남는다. 그러나 이러한 계기로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경험 삼아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

 

경주 원정 경기에 많은 강릉 팬들이 응원하러 와주셨다. 팬들에게 한마디.

-강릉에서 경주까지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찾아와주셔서 열정적인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멀리서 와주신 팬분들에게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 남은 전국체전과 리그 경기, 챔피언 결정전까지 저희가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 내셔널리그 정주리 (juriiiii@naver.com)

사진= 내셔널리그 정승화 (jsh5452@naver.com)

 

 

새로운 도약, 힘찬 출발! 2019 내셔널리그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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