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FA컵 결승 MD] 코레일 김승희 감독 "팬들에게 기쁜 메시지 전달 할 것"

장영우 2019.11.04 Hit : 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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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장영우] "겸손하게 배우고 즐긴다는 의미를 갖고 팬들에게 기쁜 메시지를 전달하겠다."


내셔널리그 팀으로는 14년 만에 FA컵 결승 무대에 올라 K리그1 수원을 상대하는 대전코레일 김승희 감독의 출사표였다.


김승희 감독은 4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하나은행 FA컵 결승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FA컵 결승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어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선수들에게 고맙다. 어차피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겸손하게 배우고 즐긴다는 의미를 갖고 팬들에게 기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1, 2차전 합계 3-2 승리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다. 코레일은 32강에서 울산 현대, 16강에서 서울 이랜드, 8강에서 강원 FC를 돌려세운 데 이어 4강에서도 상주 상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코레일이 FA컵 결승에 오른 것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내셔널리그 팀으로는 2005년 울산현대미포조선(해체)에 이어 14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다.


대회 4강에서 K3리그 어드밴스 강호 화성FC의 추격을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한 수원과 대회 우승트로피를 다투는 코레일 김승희 감독은 “실업 시절 수원 2군 팀들과 경기를 많이 했다. FA컵을 할 때는 수원과 세 번 정도 경기했는데 매번 이겼었다. 팬들을 도발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축구라는 게 전력차가 있어도 결과는 다르게 나올 수 있다. 감독 입장에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고 싶다. 물론 겸손함도 강조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FA컵 우승을 차지하면 회사 차원에서 보너스가 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사장님과 단장님께서 격려를 해주셨다. 별도의 포상금도 있다. 올해 공헌도가 있는 선수들은 정규직 전환 점수 제도가 있다. KTX는 기본적으로 제공 받고 있다”고 답했다.


김 감독은 ‘다윗’ 수원과의 결승 무대에서 사용할 특별한 전술이나 조커 등의 무기가 있냐고 묻자 “이임생 감독님이 저희의 장단점을 분석했기 때문에 말씀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옆에 있는 이근원 선수가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결승이기 때문에 실력대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장의 무기라고 하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의 열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승희 감독은 결승 예상스코어를 묻는 질문에는 “3-2 정도로 우리가 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코레일은 6일 오후 7시 대전한밭운동장과 10일 오후 2시 1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대망의 FA컵 결승 1, 2차전을 치른다.


[대전코레일 김승희 감독. 사진 = 오지윤 기자]


글=장영우(내셔널리그 해설위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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