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9R] 부산교통공사 홍제만, "첫 선발 경기의 부담감을 선방으로 떨쳐냈다."

박준영 2019.05.05 Hit :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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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부산 박준영] 5.4(토) 15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2019 내셔널리그 9라운드, 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와 대전코레일의 철도 더비가 부산의 3-0 승리로 끝났다. 부산 주전 골키퍼 최진백의 부재를 떨쳐버릴 슈퍼 세이브로 클린 시트 경기를 이끈 골키퍼 홍제만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반전에는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지만 결국 후반전에 균열이 일어났다. 후반 9분 대전 황인혁의 자책골, 16분 공다휘의 득점과 27분 점보의 PK 성공으로 이번 시즌 두 번째 철도 더비의 승자는 부산이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많은 득점이 나왔지만, 부산의 승리를 이끈 숨은 공로자가 있다. 대전의 유효 슈팅 6개를 슈퍼 세이브로 막아낸 홍제만을 경기가 끝난 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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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No.13 골키퍼 홍제만

다음은 홍제만과 일문일답

Q. 대전전 승리 소감 & 시즌 첫 선발의 부담감
A. 부산교통공사에 합류한 이후 교체 출전으로 기회는 받았지만, 이번 시즌 첫 선발 데뷔전이었다. 긴장을 많이 해서 형들이 많이 다독여주셨지만, 부산이 2연승 중이었던 만큼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전반전에 어려운 공을 하나 막고 나니 자신감이 붙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에 있어 수월함을 느꼈다.

Q. 골키퍼의 생명은 수비진과의 소통이다. 오늘 경기에서 수비진들과의 호흡이 잘 맞았는지?
A. 경기 시작 전부터 형들이 첫 경기인만큼 빌드업에 부담감을 느끼지 말고 위험 상황이 오면 쉽게 쉽게 걷어내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전반전 때 왼발로 걷어낸다는 것을 실수해서 많이 혼났다. 그 부분에서 미스가 생겨 불안함을 느꼈지만,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수비진들과 소통하며 안정감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갔다.

Q. 대전의 유효 슈팅이 골문이 향했지만, 여러 차례의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며 위기를 모면했다.
A. 골키퍼의 시점에서 봤을 때 생각보다 공의 궤적이 막아내기에 어려운 공이 아닌 슈팅도 있었기에 끝까지 기다려서 막아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위협적인 상황들이 많았던 것 같다. 제 선방으로 인해 팀의 분위기도 살아나기 시작했고 후반전에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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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 경기를 클린 시트로 마무리한 홍제만

Q. 마무리되어가는 부산의 전반기
A.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천안전 패배가 아쉬워지는 순간이다. 앞으로 남은 전반기 경기들을 잘 마무리하고 후반기 준비를 열심히 잘해야 할 것 같다.

Q. '낙동강 더비' 김해전 준비 
A. 김해는 스타일의 경우 짧게 짧게 치고 들어오는 스타일이라서 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더비전인 만큼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오늘보다 더 집중하고 공식 데뷔전으로 오늘 첫 경기 첫 단추 잘 풀었으니까 두 번째 경기인 원정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로 좋은 결과를 가져가고 싶다.

Q.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있다 
A. 진백이 형의 공백이 갑작스럽게 찾아왔던 탓에 준비가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기간 2~3주 동안 몸 관리에 신경을 쓰고 더 열심히 해서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다. 

Q. 팬들에게 한마디
A. 첫 경기지만 응원을 통해 힘을 많이 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더 좋은 경기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글 = 내셔널리그 박준영 기자 (pj083@naver.com)
사진 = 내셔널리그 이가람 기자 (karam8989@naver.com)

새로운 도약, 힘찬 출발! 2019 내셔널리그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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