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3연승' 수원을 잡을 뻔 했던 사나이, 천안 최길호

관리자 2008.09.28 Hit : 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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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이상 천안)이 강호 수원시청(이상 수원)을 상대로 끈질기게 괴롭히며 신기록 행진에 찬물을 부으려 했지만 아쉽게도 뒷심을 지키지 못하고 3:4 아쉬운 역전패했다.


 9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던 천안과 수원의 경기. 심판의 종료 휘슬이 울리고 천안의 대부분의 선수들은 피치 위에 쓰러져 눈물로써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천안은 퇴장으로 인해 10명이 뜀에도 불구하고 투혼이 무엇인가를 보여줬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가장 아쉬워하고 눈물까지 피치 위에 뿌렸던 천안 선수들. 그 중 수원의 플랫4를 마음껏 유린하며 빼어난 활약을 한 천안의 꾀돌이 최길호를 경기 후에 만나보았다.



 아래는 최길호와의 일문일답.


 Q. 정말 쓰라린 역전패였다. 경기 소감은?


 A. 선제골 넣고 초반에 2점차로 수원에게 앞서나가서 정말 좋았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나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분 남겨두지않고 역전패당해서 너무 아쉽다.


 Q. 전반전까지만 해도 2:0으로 앞섰다. 경기전 어떤 생각을 했는가?


 A. 수원이 현재 상승세를 탔지만 전기리그에서 우리 팀이랑 비겼다. 우리 팀이 수원과의 경기에선 강한 면이 있다. 그래서 더 좋은 결과 있을 줄 알았는데 지고 말았다. 아쉽지만 잘 싸웠다고 생각했다.


 Q. 팀은 아쉽게 졌지만 개인적으론 2경기 연속골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A. 감독님이 선발로 기회를 주셔서 선제골까지 넣었다. 다음 경기에서 감독님이 선발로 기회를 주신다면 3경기 연속골도 가능할 것이다.


 Q. 오늘 포지션에 구애 받지 않고 너른 활동량을 보여줬다.


 A. 원래 포워드로 전반전에 위치했는데 김관욱 선수가 퇴장당한 이후엔 약간 수비에 치중했다. 또 자리 상관없이 수비와 공격 모두 소홀히 하지 않은 것이 주효한 것 같다.


 Q. 후기리그 목표는?


 A. 팀이 성적이 좋지 않은데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갔으면 좋겠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팀이 패해서 그런지 최길호의 표정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천안의 패배였지만 루키 최길호가 가능성을 보여줬던 경기였다. 16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뒤늦게 발동이 걸린 최길호. 빠른 스피드와 재치 있는 드리블로 내셔널리그는 물론 천안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내셔널리그 / 천안 이천우 기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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