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울산 최순호 감독이 밝힌 수원전 패인.

관리자 2008.09.25 Hit : 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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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KB국민은행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7R에서 빅 매치로 팬들에게 관심을 샀던 수원시청(이상 수원)과 울산현대미포(이상 울산)의 경기가 3:0 수원의 승리로 끝났다.


 9월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수원과 울산의 경기는 치고 받는 재밌는 경기 흐름 속에 축구색깔을 울산보다 더 나타냈던 수원이 5경기(2006년 9월 30일 승리 이후)만에 울산에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패장 울산의 최순호 감독(사진)을 만나보았다. 최순호 감독은 3:0 완패 탓인지 표정이 어두웠지만 신사다운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아래는 최순호 감독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의 패인은?


 A. 경기 전 내가 기대했던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 넣었으나 기대치만큼 해주지 못했다. 나의 실수다. 초반에 선발 명단을 잘 구성해서 기선제압을 했어야하는데 잡지 못해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Q. 주장 정재석이 경기 전 리저브에 대기한 이유는?


 A. 전략적으로 정재석을 후반전에 이용하려 했다. 그런데 그 것이 마음대로 안 돼서 전반 막판에 투입했다.


 Q. 후반전에 기대주 정희봉을 투입하였는데.


 A. 대학무대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정희봉을 영입했다. 많은 점을 보완해야할 공격수이지만 우선 팀의 빠른 템포에 아직 적응을 못하는 듯 하다.


 Q. 요즘 내셔널리그 최고스타로 이목을 끌고 있는 김영후에게 조언해주신다면.


 A. 아직은 보완해야할 점이 있는 공격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쏠리는 관심을 정신적으로 이겨나가야 큰 선수가 될 것이다.


 Q. 전기리그에 비해 울산이 후기리그에 다소 상승세가 떨어져있는데.


 A. 상승세가 꺾이는 것은 아니다. 울산만의 플레이가 아주 잘되고 있다. 다만 골 결정력에서 떨어진다. 그 부분이 선수들이 분발해야할 부분이다.


 Q. 후기리그 판도는?


 A. 우선 수원이 후기리그에서 1위로 마칠 것 같다. 우리는 앞으로 열심히 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들의 행보를 주시할 것이다.


 비록 경기엔 패했지만 자신의 실수를 깨끗하게 인정한 울산 최순호 감독. 수원에겐 졌지만 내셔널리그의 디펜딩 챔피언으로 울산의 행보는 항상 주시해야할 것이다. 기록의 팀 울산을 이끄는 최순호 감독과 울산을 계속해서 지켜보자.


 [내셔널리그 / 수원 이천우기자] [사진 = 이세라기자]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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