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7R] 오윤석의 100경기, "내셔널리그는 꿈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 곳."

정지수 2018.11.02 Hit :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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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대전 정지수] 지난 31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천안시청의 오윤석이 내셔널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를 가졌다.


아주대를 졸업하고 서울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오윤석은 당시 감독인 김창겸 감독의 울산현대미포조선 부임과 함께 내셔널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4년 3월 8일 전반 교체투입을 시작으로 첫해에만 26경기에 나섰고 데뷔전을 포함해 2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선발명단에서 시작했다. 그렇게 첫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오윤석은 울산에서 꼭 필요한 선수로 거듭나 총 74경기, 세 번의 우승컵을 들었다.


울산의 해체로 K리그2 안산그리너스에 합류한 오윤석은 이듬해에 다시 내셔널리그로 발길을 돌렸다. 울산 시절부터 함께한 정현식과 함께 새로이 천안의 유니폼을 입었다. 세 번의 우승경험을 살려 천안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고 26경기에 출전해 필요할땐 득점까지 기록하며 2년 연속 PO진출까지 만들어냈다.


100경기를 달성하기까지 4년이 걸렸다. 한 시즌당 평균 25경기를 뛴 오윤석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짧은 시간 내에 100경기까지 출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내셔널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내셔널리그에서의 내딛은 첫발을 기억하는지 묻자 "첫 경기에서 목포시청을 만났어요. 전반에 교체 들어갔는데 1-0으로 졌던 기억이 나요."라며 첫 경기에 대한 기억을 전했고 100번째 경기는 어떻게 기억에 남을지 물은 질문에 "오늘 경기는 시즌이 얼마 남지 않기도 했고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과 함께 뛰었어요. 저의 100경기에 의미를 두지 않고 그 선수들을 위해서 도와주면서 열심히 뛰자는 마음가짐으로 뛰었어요."라고 경기전 남달랐던 마음가짐과 함께 덧붙여서 감사함을 전했다. "감사한 분들은 매우 많아요. 제가 내셔널리그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던 울산의 코칭스탭분들을 비롯해 오늘 이렇게 천안에서 100경기를 뛸 수 있게 해주신 당성증감독님과 코치진분들에게 감사드려요."라고 마음을 전달했다.


오윤석은 '23번'을 달고 수년째 경기장에 나서고 있다. "5년 정도 23번을 달고 뛴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우연히 23번을 달았는데 그때 기분이 굉장히 좋았었어요. 또 우연히 울산에서도 23번을 받아서 그 이후로 쭉 23번을 달았어요."라며 오랜 시간 23번을 고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천안에서 올 시즌을 준비하며 목표는 오직 우승이었다. "지금도 당연히 우승을 준비하고 있어요. 선수들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플레이오프를 할 수 있을지 그런 것들에 대해 많이 얘기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어요." 또, "물러설 곳도 없고 김해를 상대로 올해 리그에서 부진했었는데 그런 부진을 모두 떨칠 수 있도록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 결정전으로 가는 그런 그림이 나왔으면 좋겠어요."라며 챔피언결정전에 대한 소망을 내비쳤다.


자신에게 내셔널리그는 어떤 의미인지 물었다. "내셔널리그는 저의 꿈을 이어가게 해줬던 좋은 곳이에요. 내셔널리그에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고, 받고 있는데 그런 응원에 힘입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어요."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글=내셔널리그 정지수 (pasteled77@gmail.com)

사진=내셔널리그 하서영 (dreamyminx@naver.com)


'도전, 그 이상의 가치!' 2018 내셔널리그


(끝) < 저 작 권 자 내셔널리그 무 단 전 재 - 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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